소개글
반딧불의 묘 감상문3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조금이나마 얘기해주신 를 찾아 보게 되었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 때 전쟁의 피해자인 어린 오빠와 그의 동생, 둘의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따뜻한 엄마, 아빠의 품에서 자라나야할 시기에 이런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겪게 된 것에 또 한번 가슴이 뭉클했다. 영화를 볼 땐 평론가가 아닌 이상 그 영화의 재미와 감동만을 느끼기 위해 보기 때문에 이런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에 대해서 검색해 보고 난 후 상반된 감정을 가진 두 부류를 볼 수 있었다. 그걸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저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라는 개인마다의 해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두 가지를 살펴보자면 일본인 자신을 전쟁의 피해자라는 제국주의를 미화했다는 비판의 시선과, 이것은 일본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두 남매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전쟁의 잔인함과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내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일단 내 생각은 후자이다. 이 영화가 대상으로 삼고 있는 건 우범국가의 일본인남매가 아니라 그 전쟁을 통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전쟁과는 상관없는 고아남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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