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과학 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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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이 책의 부제는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성취하는 길’이고, 이 책의 제목은 ‘The call’ 즉 소명, 누군가의 부름으로 인생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전적인 의미의 소명은 ‘까닭이나 이유를 밝혀 설명할 기회를 준다’는 뜻인데, 왜 그 누군가가 예수님이고 왜 예수님만이 우리의 성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인지는 저에겐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1장에서는 책에선 소명의 정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이며.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고, 우리 모두가 헌신과 역동성으로 인해 그분을 섬기는데 투자된다는 진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만이 온전한 것이며, 나머지는 모두 불안정한 추구입니다.
2장에서는 추구자들의 4가지 관점들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현대인들의 관점, 동양철학의 관점, 에로스의 길, 아가페의 관점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 아가페의 관점만이 궁극적인 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3장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숙명론적인 관점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자신의 인간됨을 먼저 얘기하기 보다는 사회적인 체계를 먼저 얘기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느끼고, 참된 인간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4,5장에서는 일차적이 소명과 이차적인 소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인 소명은 오직 그분에 의한, 그분을 향한, 그분을 위한 것이며, 이차적인 소명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것을 그분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명이 연결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 이원론에서 비롯된 왜곡과 세속적 이원론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흔히 길에서 “하느님을 믿으세요” 하는 것은 세속적 이원론에서 비롯된 ‘개신교적 왜곡’입니다. 어쩌면 이 개신교적 왜곡에 의해 제가 이 소명이란 책을 읽었을 때 가장 방해 요소가 됐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 뒤로부터 6장부터 26장 까지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가 소명에 응답하고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소명이란 책을 읽고 소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정체성과 인간됨 자체를 이해하려는 현대인의 추구와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정체성은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반응하는 것 즉, 소명이 꼭 필요합니다. 소명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께로 부르셨기에, 우리의 존재 전체, 우리의 행위 전체, 우리의 소유 전체가 특별한 헌신과 역동성으로 그분의 소환에 응답하여 그 분을 섬기는 데 투자된다는 진리라고 합니다. 재능만이 우리의 소명을 분별하는 유일한 변수는 아닙니다. 우리의 재능은 항상 ‘타인을 위한 우리의 것’입니다. 그분이 부르실 때 귀 기울이고 신뢰하며 순종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의 역동적이고 유동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세계에서는 현대성의 힘과 이익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할 때에만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현대 세계에서 결정적인 권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소명은 유일하신 분이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무엇을 하든 어떤 사람의 칭찬을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명은 삶에서 가장 깊은 성장과 최고의 영웅적 자질을 향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열쇠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명은 우리의 욕망을 이기도록 한다고 합니다. 소명은 다원화를 강요하는 현대의 압력에 정면으로 대항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이 힘겨운 시대에 중심 잡힌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우선순위와 관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