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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제2장 어떻게 왜 감정이 전달되는가?
-때로는 소리 지르는 것이 명제보다 더 낫다.-
Ralph Waldo Emorson
얼핏 보면 감정을 나누는 것은 쉬워 보인다. 외국인, 어린 아이, 개들은 두려움이나 슬픔을 느끼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Plutchik 플러치크 : 미국의 심리학자, 정서 심리학을 통해 놀람 + 슬픔 = 실망, 기대 + 기쁨 = 낙관, 기쁨 + 수용 = 사랑 등 여덟 개의 기본정서는 상호 인접성의 정도에 따라 상호 유사정도가 결정되며, 바퀴 양극은 서로 상반 되는 정서가 표시된다고 한다.
, 1987; Thompson, 1987) 그러나 모든 감정은 소통하기에 간단하거나 쉽지 않다. 출산경험이나 전쟁범의 수감경험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말 몇 마디나 눈물, 비명 정도로는 전달에 실패한다. 심지어 시(詩)조차 이들을 표현하지 못한다.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조차도 당신의 심정을 다 알아 줄 수는 없다. 그래서 감정은 쉽게 표현되는 것과 표현할 수 없는 것 양쪽에서 발생한다.
화를 냈을 때, 화가 났다는 걸 나도 당신도 알고 있다. 당신이 화가 났는지 아닌지 내가 알아차리기에 충분할 만큼 교감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소통한다. 나는 소통에 있어서 두 가지 이론적 관점을 소개한 바 있다. 우리가 첫 번째 살펴 볼 것은 여기서는 메시지 교환으로서의 소통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의미의 조화로서의 소통이다.
메시지 교환으로서의 의사소통
우리는 마치 소통이 모든 문제를 치유할 것인 양, “만약 우리가 소통할 수 있다면”이라거나, 또는 마치 전화선이 모두 불통되어 현재 필요한 모든 것은 서로를 다시 연결할 연결선을 찾는 일인 것처럼, “우리는 소통에 장애를 갖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일상에서 이런 종류의 대화는 소통에 있어서 관점을 바꾸거나, 또는 더 조잡스럽게 화물 수송 차량boxcar 철도에서 화물을 수송하는 화차.
이론을 적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Shannon & Weaver, 1949). 이 이론에 따르면, 정보는 암호로 부호화된 화물 수송 차량 속으로 운반되어 몇 개의 트랙(채널,통로)으로 보내지고, 암호화된 부호를 다시 해독하는 다른 끝 지점에서 정보운반을 멈춘다. 수신자가 해야 하는 것은 바르게 화물 수송 차량을 해독하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는 수신자가 무한정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화물 수송 차량Boxcar을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
언제 어느 때나, 한 사람의 노력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집중되어져 있고, 반면에 다른 사람의 노력은 그것을 받는데에 집중 되어져 있다. 어떤 메시지는 잘 “전달”되지만 어떤 메시지는 “탈선” 된다. 왜냐하면 방이 너무 시끄럽거나 “메세지를 받는데” 어떠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메시지를 돌려받거나 보내는 전체 과정은 시간을 잡아 먹는다. 그리고 보통 한 사람이 논의를 “시작”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전체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