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의성 매매의 심각성과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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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사회에서 의성 매매의 심각성과 실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화재거리가 되어왔던 성매매가 우리의 생각보다 얼마나 더 심각하고, 성매매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에 관한도서와 신문을 찾아보고, 여기 정리해보았다. 성매매가 우리 사회 속에서 얼 만큼 깊숙이 들어 와있고, 그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성이란? 성(性)은 모든 생명체의 본능적 생식(生殖, reprodution, propagation) 수단이며, 행위이다. 성은 생명의 근원이며, 가장 자연적인 행위인 것이다. 성은 우리 모두의 외경(畏敬)의 대상이다. 성이란 한인간의 갈망이라기보다 인류가 무의식상태속에서 끝없이 이어온 원형(archetype)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주의 조화 속에 모든 물체는 생성되고, 발전되듯이 생물체들은 수정(受情), 수분(受),분열 등을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위해 새로우며 같은 종류의 개체를 끊임없이 만들면서 그들의 종족을 유지 번성시켜나가고 있다.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간만이 성(性)을 생식기능 이외 즐거움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나아가 원하지 않는 성행위를 강요하기도 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비틀어진 형태의 성행위를 요구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성을 상품화하여 매매춘을 통한 돈벌이의 대상으로까지 여기게 되었다. 인간의 생식기능인 성의 목적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순수성을 잃은 것이다.
순수성을 잃은 매춘이란 무엇일까? 매춘은 언제부터 이루어졌을까?
매춘은 세상에서 가장 역사가 긴 작업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도 인류가 유목생활을 했던 시대부터 존재했으리라고 생각되며, 단지 시대가 변하면서 보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을 것이다. 매춘부라는 영문단어 (prostitute) 는 “노출한다”는 의미의 라틴어(prostituere) 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러한 단어의 내용으로부터 자유로운 성교행위가 제한된 사회는 어디에서나 매춘이 존재했으리라고 추측된다. 예를 들면, 인류에게 결혼과 같은 제도가 발달하면서 거의 모든 사회에서 노출행위로 성욕을 유발하는 하나의 필요악으로 발달한 것이 매춘이다. 매춘의 역사는 바로 매춘에 연루된 여성을 도덕적으로 비난하고 억압하는 시도에 관한역사이다. 또 매춘의 역사는 욕망의 사회적 조직, 남성성, 자본주의교환관계, 사랑의 역사이기도 하다. 유산계층은 매춘 자체를 용납하면서도 매춘부를 비도덕적이며, 위험하고, 위협적인 존재로 용납하지 않는다. 곧 매춘은 남성을 위한 사업적시장이다. 남성들의 성욕은 생물학적이라기보다 사회적 문제에 해당 된다. 즉, 현재의 페미니스트들은 매춘부가 비난받아야할 대상이 아니라 매춘부를 방문하는 남성이나 매춘업계를 조직하는 자들이 책임져야한다고 말한다. 가부장제를 영속시키는 성적, 사회적 불평등문제에 도전하면서 매춘의 문제를 남성우월적인 구조적 틀에서 분석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적인 성문화가 지금의 여러 성문제발생에 끼친 영향을 정리하면...>
-남성의 일방작인 성욕충족(性慾充足)을 당연시 하는 잘못된 성문화와 의식경향이 매매춘(賣買春)제도를 우리사회에 필요악처럼 묵인하는 풍조를 만들었다. 나아가 남성으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성욕을 충족시키는 성관계에 익숙해지게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것은 남성은 돈과 권력만 있으면 언제라도 필요할 때 여성을 사서 성관계를 즐길 수 있다는 일방통행 식 성 관념 인 것 이다. 이러한 성의식의 일반화는 남성들의 경우 매춘이 우리사회에 허용되고 여성은 매춘행위를 통해 인격이 무시된 한낱 객체로 전락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본능이 다르다 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성관련범죄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남녀의 성적인 본능이 체질적, 정신적인 면에서 조금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성문화에는 남성은 본능이 매우 강한 반면, 여성은 성에 대한 관심이나 성적인 본능이 거의 없는 존재로 잘못인식 되었다. 남성이 강한 성본능을 표현하고 과시 하는 것이 마치 남성적인 기백이나 상징인양 생각하는 반면에 여성은 성본능을 나타내는 표현을 하면 표현 그 자체만 으로도 음탕(淫蕩)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은 남성의 성욕을 자유롭게 충족시키도록 허용되어온 매매춘과 오입(誤入)의 문화를 낳았다.
-유교적 전통에 유래한 남성들의 가부장적(家父長的)권위의식과 행동 등 남녀의 차별적인 성적 수치심이 성폭력범죄를 부추기는 한 요인... 성매매, 성폭력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현대자본주의 경제와 성에는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는 이전시대와 다른 특징적인 성문화를 갖게 되는데 바로 성의 상품화이다. 우리나라는 60년대 이후 단기간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서구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수용하게 되었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노동은 물론 사회생활의 모든 부분을 상품가치로 전환하였으며, 인간의 성까지도 상품화 시켰다. 인격적인 부분이어야 할 성이 상업주의적 전략에 의하여 하나의 상품으로서 판매되는 것이다.
이제 성은 스트레스 해소에서부터 사교, 오락, 유흥, 퇴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또한 성은 인간의 가장 감각적인 부분을 자극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상품광고의 상업주의와 결합하여 소비전략의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
성이 인간적인 속성을 상실한 채 사물화 되고 객체화되는 것이다. 역사이래로 매춘은 항상 인간생활과 함께 해왔으며 성의 구매자는 남성, 판매자는 여성이라는 등식도 변화되지 않은 채 존재해 왔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매매춘을 ‘사회의 필요악’이라고 합리화하게 되는데, 토마스 아퀴나스는 “매춘은 궁전의 하수구와 같아서 하수구를 없애면 궁전은 악취가 나는 불결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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