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이성교제 고등학생 논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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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의 이성교제 고등학생 논설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행복을 추구할 권리, 즉 ‘행복권’을 누구나 갖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행복권 안에는 다른 성을 만나 사랑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이성교제가 포함될 수 있다. 이성교제. 이는 성인에게만 허용된 단어일까? 성인들은 청소년의 이성교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만 바라본다. 학창 시절 부모님께 귀에 못이 박이게 듣는 말이 있다. ‘연애는 대학가서 해라. 대학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은 공부해라.’ 이런 억압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아보자.
우리사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사회에서도 性에 대해서 터부시하는 경향이 크다. 인터넷 상으로는 무방비한 성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사회 내에서는 性에 대해 쉬쉬하는 경향이 크다. 그 사이 청소년들은 성적 호기심에 많은 자료들을 부모님 모르게 접하게 된다. 과거 기성세대는 이성교제에 대해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성과 사랑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가 있었다.
학교나 부모의 무조건적인 억압은 오히려 이성에 대한 큰 관심으로 반항심을 낳을 수 있게 하며 정서적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문의는 밝혔다.
이성교제는 청소년에게 있어서 스스로가 선택을 내릴 수 있게 한다. 적극적으로 성에 대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 즉, 나와 타인의 경계선을 이해하고, 이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여기에 부모님들은 인생의 선배로써 자녀의 건전한 이성교제 확립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최미숙 대표는 “초등학생 커플이 생길 정도로 청소년의 연애는 현 세태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부모는 자녀가 지나치게 이성교제에 빠져 다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즉 연애가 공부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의 이성교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청소년의 이성교제 과연 어느 정도일까? 최근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에 따른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고등학생 중 이성교제를 경험한 비율에 대한 질의에답한 학생은 56.6%로 과반수를 넘겼으며, 중학생 또한 40.78%의 비율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반에서 이성 친구를 갖지 못하는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자존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갖고 있는 이성 친구가 도대체 왜 나는 없는 건지 스스로를 비하하게 되며, 친구들이 갖고 있는 공통 관심주제인 이성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청소년상담소에 이성 친구 문제를 안고 오는 학생들 또한 늘어났다고 한다.
데이트를 하는 장소에 대한 질의에는 첫 번째, 그냥 돌아다닌다가 34.6%, 두 번째로 노래방이 30.7%, 세 번째로 극장이 26.1%로 많았으며 그 밖에 공원, pc방, 집, 도서관, 찜질방, 쇼핑몰, 멀티방(DVD방, PC방, 노래방 등의 기능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업소), 카페 등이 있다고 한다.
용돈을 받아쓰는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커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성친구 학교 앞에서 하교를 기다리거나, 평일이나 시험기간엔 늦은 시간 독서실 앞도 주요 데이트 장소가 된다. 스마트폰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보급되고 무료문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통신부분에 있어서 ‘연애비용’이 많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만나게 된 경로를 살펴보게 되면 학교가 39.1%로 가장 많고, 그 밖에 선후배, 친구 소개, 학원, 채팅, 헌팅, 등이 있다.
학교친구를 사귀는 경우가 아직도 많지만, 얼굴을 봐야 하는 ‘소개팅’은 이제 옛말이라고 한다. 문자를 주고받으며 일단 친해진 후에 교제를 결정하는 방식이 많다고 한다. 휴대전화나 메신저를 이용하여 쉽게 만나고, 이별 방식도 간편해졌다고 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이성교제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현실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 하는 연애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데이트시 신체접촉의 정도는 손잡기가 40.4%로 가장 많았고, 다음 순서로 껴안기, 키스, 몸만지기, 성 관계도 4.0%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기는 性적인 호기심이 크게 대두된 시기이다. 이 때, 이성친구를 사귀게 되면 매스컴을 통해 본 성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모방하게 된다. 더욱더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요즘 청소년들은 미니홈피나 페이스북을 통해 이성친구간의 애정행각을 서슴없이 나타낸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의 이성교제가 이슈화되고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의 이성교제는 더 이상 문제로만 부각될 이야기는 아니다. 사회가 변화되고 성인들의 인식 또한 달라져야 할 것이다. 유치원 아이들이 서로에게 이성친구가 생겼다며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애들이 뭘 알아.’라면서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라며 흐뭇한 웃음을 짓곤 한다. 그런데 왜, 청소년들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에는 혀를 끌끌차야 되는 걸까? 전 생애를 거쳐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을 하는 일은 어느 한 때만 아름답게 보이는 일은 아니어야 할 것이다. 어른들이 청소년의 이성교제를 받아들일 자세만 갖추어져 있다면, 더 이상 청소년의 이성교제는 문제시 되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청소년 또한 떳떳한 자세로 건전한 이성교제를 통해 성인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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