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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린 우리당 정당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열린 우리당의 전신(?)은 민주당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유시민 등 개혁당 세력과 한나라당 독수리 5형제(이부영, 이우재,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가 있겠지만 아직도 신기남, 정동영 등 의원의 1/4정도는 민주당 출신 의원이다. 초기에는 30여석에 불과하던 소수정당. 그러나 현재는 4.15 총선에서의 대역전극으로 국회 제 1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집권여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열린우리당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우리당 창당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민주당의 분당사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재신임 정국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후 그들의 승리를 가져다 준 4.15 총선도 재조명해볼 필요성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정당의 이념 및 정책방향을 간단히 살펴보고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2. 열린우리당의 정당내부분석
(1) 창당배경 - 민주당의 분당
지난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극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민주당 내에서는 새 정부의 탄생을 앞두고 서서히 개혁의 조짐이 일기 시작했다. 그러나 구주류와 신주류의 의견차이는 극심한 대립으로 치달았다. 이들의 의견차이는 이른바 ‘통합신당론’과 ‘개혁신당론’으로 나누어진다. 다음 기사를 살펴보자.
신당론이 부닥친 첫 암초는 개혁신당이냐 통합신당이냐의 문제였다. 신주류 강경파는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와 ‘기득권 포기’를 핵심으로 하는 개혁신당론을 폈다. 구주류와 중도파는 ‘민주당의 계승’과 ‘외부세력 통합’을 강조하는 통합신당론을 주장했다.
- 중 략 -
“어떻게 하면 당내 반발을 최소화시키면서 모양새 있게 물갈이를 이뤄내 ‘무늬만 신당’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느냐. 이를 위해 당내 소수파라는 한계를 어떻게 역전시키느냐.” 내놓고 말하자면 신주류쪽의 고민은 이렇게 요약된다. 구주류의 고민은 정 반대다. “정치개혁의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집단이라는 비난을 피하면서도 기득권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이를 위해 당내 다수파의 위치를 유지하고 주도권을 상실하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결국 양 측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한마디로 구주류는 ‘리모델링’의 선에서 끝을 맺자는 것이고, 신주류에서는 ‘다 깨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짓자’는 것이다.
근래에 정동영 장관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재회를 보도하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정’이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권’을 찾아가 위로하고 해묵은 앙금을 풀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해묵은 앙금’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민주당 최고의원회의에서 ‘정’이 ‘국민들은 우리 당의 권 모 의원을 YS시절의 김현철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며 ‘권’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이 ‘권’의 최고의원직 사퇴, 민주당의 쇄신파동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분당의 씨앗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