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

 1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1
 2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2
 3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3
 4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4
 5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종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0세기를 마감하면서 타임지가 뽑은 20세기에 영향을 끼친 인물 50인선에 프로이트(1856-1939)는 단연 앞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세기의 시대정신이라 말할 수 있는 네 명의 모더니즘의 창시자(다윈,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그리고 프로이트) 가운데 하나로 프로이트는 단연 서구 문명사의 중요한 사상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정신분석 이론이 심리학에서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 교육, 예술 등 대부분의 현대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에 있어서도 그의 영향은 적지 않았는데, 종교에 대한 그의 부정적인 이해-종교는 환영(illusion), 집단 신경증이다-는 그의 위대성 때문에 종교에 대한 그의 글을 연구해 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종교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갖는 데 큰 영향을 끼쳐왔음을 부인 할 수 없다. 종교에 대한 프로이드의 견해를 살펴보면서 앞서 그의 기본 이론 및 사상도 알아보도록 하자.
▣ 본론
1. 프로이트의 이론과 사상
■ 프로이트 사상의 배경
프로이트에게 영향을 끼친 사상은 당시 빅토리안 후기 시대의 과학과 이성을 숭상하는 합리주의적 세계관이었다. 프로이트는 철저한 과학자였고 그렇게 불리기를 소망했던 학자였다. 그의 이러한 과학주의적 합리적 태도는 당시 비엔나의 과학계를 지배하던 세계관의 하나였고 프로이트는 이러한 세계관의 틀 안에서 인간행동의 근원을 탐구했다. 따라서 프로이트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인간행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프로이트가 의과대학 학생이던 당시 비엔나대학의 물리학자였던 브루케는 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브루켄은 모든 물리현상은 물리 화학적 용어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명제를 가지고 사물을 관찰하는 과학자였다. 이러한 철저한 인과율적 자연법칙의 신봉자인 브루케의 세계관이 프로이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즉 인간의 마음도 자연현상과 같이 물리화학적 법칙처럼 설명되어져야 한다는 신념이다. 이러한 프로이트의 신념이 프로이트 이론의 핵심인 심리적 에너지 가설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 가설은 곧 본능이론과 성과 공격성을 에너지 이론으로 표현되며, 인간의 행동이면에는 이러한 심리적 에너지가 모여서 인간을 생각 감정! 욕구 등을 행동으로 전환시켜 표현한다는 프로이트 인간관을 만들게 된다. 특히 헤름홀츠의 열역학 제일 법칙, 즉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 대한 철저한 신봉자로서 이 법칙을 인간의 내면의 심리적 다이내믹을 이해하는데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인간 안에 깃든 심리적 에너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형태로 변형되어 표현되거나 표현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을 뿐이다. 프로이트는 표현되지 않은 형태로 저장된 인간심리 에너지와 그 역할에 관심을 가졌다.
■ 히스테리아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과 리비도 가설
프로이트는 그 스승이자 동료였던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안에 환자를 최면술 요법으로 치료하면서 그의 초기 이론을 발전시킨다. 즉 모든 히스테리아 환자의 내면세계 속에는 어린 시절 성적상흔이 존재한다는 가설이다. 즉 어린아이가 성적으로 자신의 부모를 유혹한 (혹은 성적희롱을 당한) 경험이 실질적으로 발생할 때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이러한 육체적 접촉의 충격을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이게 되며(자신의 유혹) 이러한 잘못을 스스로 처벌하려는 마음을 무의식 속에서 형성하게 되므로 무의식 속에 특정한 생각들을 억압시키고 저항하는 마음을 작용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 억압 저항에너지가 자기 심리적 동기를 구성하게 되고 이러한 자기 처벌적 방어 기전의 작용이 기능장애를 가져오게 된다는 가설을 세우게 된다. 환자의 방어 기전과 저항을 용이하게 해체시킬 수 있는 최면술을 통해 환자의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성적상흔의 찌꺼기를 제거할 때 히스테리아의 증상도 사라질 수 있다. 이런 치료법을 “말을 통한 치료법”, “정화적 치료법”, 혹은 “굴뚝 청소법”이라 부른다. 프로이트의 이러한 유혹 가설은 초기 정신분석의 기본이 되는 개념이 되었고 정화 요법과 말을 통한 치료법은 오늘까지 모든 심리치료의 원형이 되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임상경험이 늘어날수록 유혹가설이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그의 환자들이 많은 경우 유혹을 했다고 믿는 어린 시절의 성적 학대나 희롱의 사건들이 실제 발생보다는 치료자의 질문에서 암시 받아 어린 시절의 성적 환상과 무의식적 갈망을 마치 있었던 사건들처럼 이야기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점에서 프로이트는 유혹가설을 버리고 리비도 가설을 새롭게 개발해 낸다. 즉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성적욕구와 무의식적 성적충동의 가능성을 스스로 억압시키며 내면의 세계 속에 침잠시키는 그 힘의 근원은 바로 인간의 성적 에너지 본능인 리비도라는 사실을 프로이트는 새롭게 강조하게 된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리비도는 한 가지 원칙 즉 쾌락 원칙이라는 한 가지 원칙하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리비도에는 도덕이나 이성이 작용하지 않는다. 다만 욕구의 충족이라는 한 가지 원칙에만 충실할 뿐이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제1차 원리라 불렀다. 모든 인간은 1차 원리의 지배를 받는 본능적 동물인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엔 현실의 힘이란 장벽에 부닥친다. 도덕과 규율 문화와 관습 등이 그것이며 프로이트는 이것을 제2차 원리라 불렀다. 인간의 본능은 2차 원리와 타협하여 하나의 행동으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리비도의 법칙과 현실 법칙사이의 충돌과 갈등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 갈등을 조절해 주는 것이 프로이트는 자아(Ego)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자아는 방어적 성격을 가지며 이것을 어떻게 정형화 하는가가 인간의 인격을 결정한다.
■ 프로이트의 지형모델과 구조모델
프로이트에 의하면 먼저 인간심리 중심에 의식이 존재한다. 기억력, 특정한 사상과 사고 등의 심리표면으로 끌어 올라오는 정신활동을 의식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이 의식 바로 다음이 전의식이다. 의식은 아니나 조금만 집중하면 언제든지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경험이나 기억의 내용물을 말한다. 이 전의식 보다 깊은 곳에 있는 것이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인간의 본능과 연결되며 쾌락 법칙의 지배를 받는 제1차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반면 전의식과 의식은 현실법칙의 지배를 받고 2차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1927년 이후 프로이트는 이러한 지형적 이해를 좀 더 정교화 시켜 구조적 틀을 갖춘 인간심리의 시스템적 이해를 완성 시킨다. 즉 인간심리는 세 가지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능영역(Id) 의식영역(Ego) 그리고 의식을 초월하면서 의식의 지배를 받는 초자아(Super Ego)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인간의 심리적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적 에너지인 리비도와 공격에너지(Thanatos)는 이드의 영역에 자리 잡고 끊임없이 욕구를 달성하려는 충동성을 지닌다. 이드의 충동성을 현실법칙과 초자아의 감시를 고려하면서 타협하거나 혹은 방어하게 되는 기능을 에고의 기능이 맡게 된다.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지나면서 형성되는 부모의 가르침 등의 부모의 내면화 영역을 초자아 영역이라 말한다. 부모를 통해 얻게 되는 가치관과 도덕률 교육 등의 내용이 내면화 되어서 자아와 이드를 통제에 기능하게 된다. 정신분석의 핵심적 전제인 인간에 대한 결정론적 시각에 기인되는 당연한 사고이다. 즉 인간정신은 그 근본이 이드에 의해 움직이며 본능의 움직임은 긴장과 이완이라는 단순한 에너지 운동의 흐름을 그 특징이라 한다. 이 순환운동에 예외는 없다는 것이 정신분석의 결정론적 이해인 것이다. 프로이트는 문화적 산물도 결국 본능의 다른 형태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초기와 중기의 프로이트는 주로 리비도만을 강조했으나 후기에는 타나토스를 죽음의 본능도 인간 내면에 리비도와 함께하는 심리적 에너지원이라 주장한다. 즉 한 개인의 내면에는 반드시 사랑과 미움, 좋음과 싫음(리비도VS타나토스)의 이율배반적 감정이 도사리게 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갈등이론의 핵 인 것이다. 프로이트의 인간이해는 본능의 지배하에 있는 인간이며 갈등하는 인간이고 죄책감의 무거운 짐 아래에 놓여있는 인간인 것이다.
2. 프로이트의 종교 이해와 한계
■ 프로이트의 종교 이해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