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방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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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애인 복지 부분에 대한 기관방문을 맡게 됐다. 우리 조는 한 지역 내에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어떻게 제공되는지에 관심을 뒀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실시한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고신대학교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으로 방문했다.
2. 기관의 주요사업 및 프로그램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전인적 재활 추구, 장애인의 보편적 인권 확립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성을 갖춘 전문 실천가를 양성한다.
복지관은 1,247명(2015년 9월 기준)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은 운영지원팀, 상담사례지원팀, 가족문화지원팀, 직업지원팀, 의료재활팀, 사회서비스팀 등 6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지원으로는 중식을 값싼 가격에 제공하는 급식사업이 있다.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이 만든 사회적기업 카페 에또와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저소득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재가장애인 명절 선물을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어울림바자회 및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도 개최한다.
상담사례지원에는 상담서비스, 사례관리 및 재가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돕는다.
가족문화지원으로는 ‘2015 부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공모’에 선정된 지역 내 중도장애인의 우울감 감소와 정서적 안녕을 증진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015 장애인복지 보급 사업’에 선정된 지적·자폐성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아동청소년 15가정을 도왔다.
직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를 진행한다. 직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지원을 돕고, 직업훈련(커피 바리스타)을 통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훈련을 한다. 직업욕구를 가진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반을 만들어 진행한다. 직업적응훈련반에서는 직업평가를 통해 개개인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보화교실을 통해 장애에 대한 배려와 접근성을 갖추어 장애인 특성과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의료재활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언어치료실을 개설했다. 그리고 발달장애 등 감각통합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을 만들고, 개별운동치료와 그룹운동치료를 통해 신체적 재활을 도모했다. 의무실 운영과 건강검진 및 진료, 그리고 건강교실을 통해서 개개인에게 적절한 전문 의료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한다.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18~35세의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들을 낮 동안 보호하며 각종 사회재활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의 회복을 유도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준다.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즐거운 하루, 하모니카교실 등을 개설하여 장애인들의 사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식 개선사업으로 지역 내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교육 및 장애체험, 장애예방활동 등을 실시한다. 복지관의 모든 이용자들이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3. 기관방문 질의 및 응답 정리(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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