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동거문화
분야
hwp이와 함께 최근 대학가에는 이성 간 동거 풍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커플을 중심으로 함께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동거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있다. 그러나 단순히 쾌락만을 좇아 이성간 동거를 하는 경우도 늘어, 이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 편의시설 좋은 대학가에 직장인까지 몰려
각 대학는 개학을 앞두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자취방을 구하려는 학생들로 붐빕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기숙사를 갖추고 있지만, 수용 가능한 인원이 전체 재학생의 20~30%에 불과하다.
여기에 아무래도 제약이 많은 기숙사를 떠나 자신만의 공간을 찾으려는 대학생들도 늘고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인들도 비교적 편의시설이 나은 대학가 주변 원룸을 선호하면서 덩달아 월세도 크게 증가 하였다.
금오공대 정문 앞의 월세 경우 보증금 500에 42만원 정도 하고 있다. 조금 떨어진 옥계에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학교 주변의 방의 없어서 못살 정도이다. 최근 많은 원룸이 들어서고 있지만 그 역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 된다.
● 월세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동거가 해답”
비싼 월세 부담에 친한 친구끼리 동거를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예전에는 남학생간 동거가 주류를 이뤘던데 비해 최근에는 여학생들도 동거대열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는게 많은 변화이다.
월세부담에 아예 전셋집을 얻어 함께 생활하는 여학생들이 크게 는 것. 특히 여학생들은 안전 면에서는 기숙사가 ‘최고’라고 추켜세웠지만, 학년이 오를수록 기숙사에 남기 어렵다.
대학가 인근 아파트에는 이성간 동거를 하는 대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은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희박하다. 오히려 ‘동거는 나쁜 짓’이라는 사회적 인식에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한다. 이성간 동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월세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굳이 사회적 통념상 인식이 좋지 않은 이성간 동거를 선택하는 것은 최근 대학생 사이에 급격히 퍼진 성 개방 풍조가 한몫 하고 있다. 혼전 동거를 거의 죄악시 하던 전통적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대학생들은 동거가 주는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