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환자를 위한 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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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방암환자를 위한 식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부분의 연구 결과를 보면 치료 후 식습관과 유방암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한다. 즉, 유방암 치료후 딱히 피할 음식은 없으며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시 단백질의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유방암은 hormone dependent cancer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고 채소 과일 두류와 곡류의 섭취가 낮은 지역에서의 발생률이 높다한다.
현재 한국인의 식생활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탄수화물과 식이 섬유소의 섭취 감소와 지방 섭취량의 증가 등 여러 영양소 섭취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는 고지방 섭취증가 및 섬유소간의 콩류 섭취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섭취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 이루어진 유방암과 식이요인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보면 아직은 고지방 식이가 유방암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못 미치지만 녹색 야채류나 나물의 섭취로는 발병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 된다한다.
선행 연구들을 통해 유방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 요인으로는 총 열량, 육류 및 동물성 단백질, 지방, 알코올의 과잉 섭취 등이다. 총 지방 섭취량이 비교적 낮은 동양인의 경우, 고지방 식이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하였지만 상하이에서 행해진 연구에서는 총 지방 섭취량의 증가가 유방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하였다. 또 불포화 지방산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자유 라디칼이 세포막에 작용하여 종양생성에 영향을 준다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지방식이가 발암과정을 촉진시키며 불포화 지방산 중에서도 n-6/n-3지방산의 섭취 비율이 높을 때 암의 유발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n-6 지방산은 암세포 분화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며, 아라키돈산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기능을 약화시키고 전이 위험률을 높여 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전구체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지방산 섭취의 증가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이지만,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증가되는 경우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의 감소효과를 보인다. 고열량의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을 유도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신에서 androstenedione이 에스트로겐으로의 전환을 증가시켜 에스트로겐 수준의 증가가 유방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요인이라 하는 보고도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부를 한번이상 섭취하면 유방암의 위험을 15%이상 낮춘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대두단백질의 섭취와 유방암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보고도 있었다(Yuan등1995). 콩 제품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특히 콩에 많이 함유된 이소플라본과 리그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콩에는 약한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이드제인(Daidzein)과 제니스테인(Genistein)을 포함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한다. 비타민A,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철, 구리 등 항산화 기능이 있는 미량 영양소는 자유라디칼 및 활성 산소종에 대응한 신체 방어체계에서 일부역할을 한다. 항산화물질은 자유 라디칼과 활성 산소종의 포획 및 중성화, 돌연변이율 감소, 항증식 작용 등의 기전을 통해 항암작용을 한다고 한다. 항산화 비타민 중 레티노이드는 유방암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비타민 C가 유방암으로부터 효과가 있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종으로부터 세포내에서 DNA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비타민 E는 지질의 과산화나 질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노화지연, 심장질환 및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한다. 비타민 E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지방산의 과산화 작용에 의한 증식을 저지하여 세포막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차에 포함된 카페인과 theobromine등의 methylxantine 및 많은 폴리페놀 화합물들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알코올은 신장에서 아연의 항상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아연의 고갈을 더욱 심화시키며 알코올에 의한 아연대사의 변화는 알코올과 관련된 발암 형성을 증가시킨다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중에서 너무 짜고 매운 음식, 농약에 오염된 식품,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염장식품, 인공조미료, 훈제식품,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담배도 금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지침
- 매 식사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 풍부한 채소섭취는 구강암, 식도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의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채소와 과일에 있는 항산화영양소가 단백질, 지방,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암 발생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으로, 생선은 신선하고 뼈째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다.(생선류의 섭취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많지는 않지만 생선회와 생선구이의 경우 유의적이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유방암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다.)
- 칼슙의 섭취를 많이한다. (우유의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보도도 있다.)
-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된장, 두부 등의 콩제품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