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진실을 말하는것 On Telling Patients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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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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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직이라는 것은 의학분야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논쟁의 여지가 있을 만큼 성격이 다른 중요한 이슈이다. 간호사들과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표준적인 시민으로 인정된다. 건강관리 분야 이외의 영역에서, 즉 여권 또는 정부 복지부에서 특별수당 지급을 목적으로 신원보증을 위해서 필요할 때 간호사 또는 의사의 서명은 매우 신뢰할 만한 것으로 평가되며, 만약 이들의 서명을 받지 못할 경우 그러한 증명(서)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임상 또는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진료행위나 기술에 초점을 맞출 때 환자가 의사와 만나는 경우 흔히 의심이 내재되게 된다. 과연 진실을 말하는가?
병에 걸려 치료를 받아본 적이 거의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의심이 과장되지 않았음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세탁소 직원이 옷을 세탁하는 것의 장점이나, 생선장사가 냉동(생선)의 장점에 대해 논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환자 또는 의료전문가 등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상황을 즉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열린 행정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지만 나쁜 소식(정보)을 전해야 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에게 있어서는 여전히 그러한 솔직한 설명이 꺼려지게 마련이다 ; 예를 들면 검사결과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치료가 불가능한 암이거나 매우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회진시 또는 임신 중의 아이가 심각한 장애가 있음을 발견했을 때 그 임산부의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하는 경우 등이다.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이와 같은 경우에 직면할 경우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본 이슈들은 간호사와 의사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어지는 문제이다. 왜 희망을 꺾으려 하는가? 왜 불안을 조성하거나 비관적으로만 보는가? 진실을 말할 경우 첫 번째로 아무런 해가 없는가?
환자마다 관심사항이 다르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근심)는 모든 병중에서 가장 심각한 병이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환자가 자신과 직접 관련된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다. 병동 회진은 너무 빠르게 진행되며, 환자가 이해할 수 없는 말(용어)들이 마치 중얼거리듯 오가는데 설사 환자가 들었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외과에서는 일반 진료의가 자신의 패드에 서명을 하며 시간을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모든 의료진들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느라고 너무나 바빠서 설명을 해줄 여유가 없다. 이는 과중한 업무상의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환자가 자기 자신의 상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적 목적에서임을 알면 충격을 받게 된다. 만약 정직이 첫 번째 희생자라면 신뢰는 두 번째 희생자가 된다. 특별히 상황이 나쁜 경우 ‘물론 의사와 간호사들은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바로 직전에 병에서 회복된 나이가 지긋한 여자는 말했다. 그들은 선서(맹세)를 하지 않았던가? 어찌 되었든 의사가 그의 환자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의사의 직무의 일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종결과가 매우 확실하게 나타날 때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러나 환자가 첫 번째 에피소드인 복합 경화증을 앓고 있거나 수족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미래가 매우 불확실한 경우 말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러한 드라마틱한 문제가 쉽게 발생하지는 않는 병원이외의 분야에서는 진실을 말할 것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말을 해야 할 것인지가 여전히 이슈가 된다. 환자들은 마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야 하는가? 한 중년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앉아 있고 건강하지만 피로에 지친 듯한 그의 딸이 의사에게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와 간호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그의 아버지에게 말해 줄 것을 의사에게 부탁한다. 홀어머니가 본인이 불편하기 때문에 집에 머물면서 그녀의 아픈 자녀들을 돌볼 수 있도록 증명서를 요구한다. 직장 동료가 가금씩 근무시간에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른다. 성병에 걸린 남편이 아내가 모르게 치료받기를 원한다. 성격이 급한 아버지가 그의 딸이 실제로 피임약을 복용했는지를 알고자 한다. 종기를 절제하기 위하여 아들과 함께 온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프지 않다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한다. 예전에 제자였던 학생에게서 외국으로부터 전문의 수련을 마치기 위해 필요한 그가 담당하지 않았던 업무에 대한 경력 증명서를 요청한다. 문제가 크던 작던 간에 거기에는 진실이라는 것이 내재된다.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가?
확실히 보다 드라마틱한 상황에 대한 논의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최근에 새롭게 임상경험을 쌓는 일부 학생들의 소규모 그룹에서 암에 걸린 환자에게 진실을 말해야 하는 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한 학생이 환자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 보다 좋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으며, 다른 학생들은 그 의견에 찬성하지 않았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서는 결코 진실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데 찬성하는 환자집단이 있는 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어린이들이라고 말을 했으며 6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진실을 모두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데 찬성을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본인이 여섯 살이었을 때 삶(생활)이 어떠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라고 요청을 했을 때 한 학생이 자신이 여섯 살 때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가 기억난다고 대답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찬성한 한 학생이 갑자기 ‘그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의 어머니도 역시 제가 여섯 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잠시 동안 멀리 가셨으며 곧 돌아오실 거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실 거라고 말하였습니다. 저와 제 여동생은 매우 들떴습니다. 우리는 2층 창가에 앉아서 어머니를 태운 아버지의 차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버지의 차가 보였으며 아버지가 차에서 먼저 내린 후 여자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여자를 보았고 그 여자가 우리 어머니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나는 아버지와 그 여자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이러한 동정심을 유발하는 슬픈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 진실은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제공한다. 첫째, 환자를 포함하는 예시보다는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명확하게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인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물론 그러한 상황은 실제로 잘못되었다고 믿을 만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은 채 소위 선의의 거짓말(deliberate deceit)을 하려고 하는 의사(또는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에서는 보다 발생가능성이 높고 일반적이다. 그러나 의사에게 부여된 특별한 책임과 의사와 환자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관계를 고려할 때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 거짓말을 하는 것과 윤리적으로 어떠한 차이도 없다고 주장하기는 쉽지 않다. 확실하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의도(목적)이다. 우리는 침묵할 수도, 재치 있게 말을 할 수도 또는 삼가거나 유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속일 의도가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문제는 더 이상 ‘진실을 말해야만 하는가?’가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다. 이것은 두 번째 핵심포인트와 관련이 있는데, 의료윤리는 일반윤리와 동떨어져 있는 특별한 규칙을 갖는 특별한 분야가 아니라 일반윤리의 일부분이다. (몇몇) 특별한 정당성을 제외하면 건강관리 전문가들은 일반인들과 동일한 윤리적 제약(규칙)을 기초로 직무를 수행한다. 거짓말은 어디에서 혹은 누가 얘기하든 거짓말일 뿐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우리 사회의 지도원리(지침)가 되는 일반적인 원칙(원리)에 대해서 (일부) 특별 면책권을 가지고 있다. 마치 외과의사가 의료행위에 대한 비난(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처럼(비난을 받지 않는 것처럼) 그러한 면책권이 모든 의사들에게 주어질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그러나 질병에 시달리는 환자를 돌볼 겨를이 없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기가 불가능한 경우와 진실을 말해야만 하는 다른 모든 경우간에 어떻게 명확하게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만약 (환자를) 속인다는 것(진실을 말하지 않는 다는 것)이 마치 특정한 경우에 정한 양을 복용해야 되는 처방(전)과 같다면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 어떠한 규칙(지침)이 필요할 것인가?
나의 나이 많은 환자는 진실을 말하는 것 또는 상황(경우)에 따라서는 침묵(말하지 않는 것)하는 것이 의학분야의 선서(맹세)나 규칙(규범)으로서 소중하게 지키고 있는 전통의 일부분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난하였다(반성하였다?). 비록 히포크라테스 전집(본전) 중에 예법의 저자는 환자가 앓고 있는 병의 속성에 대해 의사가 말해주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 있어서는 그러한 얘기를 듣는 경우 병이 더 악화된다.” 선서에서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완벽하게 침묵하라고 지시한다. 이러한 특별한 생략(간과, 소홀)은 현재의 거의 모든 규칙(규범)과 선언서(성명서)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원칙으로서 진실을 말하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것은 1980년에 제정된 미국의학협회의 의료윤리원칙에서 이며, 의료윤리원칙에서는 성격 또는 특성상 속이는 경향이 있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사기나 거짓을 행하고자 하는 의사들을 밝혀내기 위해서 환자나 동료 그리고 경쟁자에게 정직하게 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지막 지침(규범)을 준수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본 지침은 환자와 정직하게 의사소통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기본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여기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선언서(성명서)가 각각의 전문가 자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개인적인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의학과 관련된 저서에서는 어디에서나 몇 가지의 중요한 예외를 포함하는 이러한 초기의 규칙(규범)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최근까지도 기껏해야 (의학분야에서) 직접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언급한 유용한 견해들 즉, Thomas Percival, Worthington Hooker, Richard Cabot 그리고 Joseph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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