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법고찰
분야
hwpBMI를 기준으로는 서양인은 30㎏/㎡이상, 우리나라에서는 25㎏/㎡이상을 비만으로 삼고 23㎏/㎡이상을 과체중으로 삼는다. 허리 둘레를 기준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는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2006. 비만지침, 5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질환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비만자의 평균 수명 또한 정상인보다 짧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홍규. 비만과 관련된 질환. 한국 영양학회지. 1990;23(5);p.341-6
비만의 치료법
비만이 각종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임을 일식하여 비만의 치료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어 비만 치료의 긍정적인 방향을 볼 수 있다.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원칙으로 하되 식사요법과 운동이 선행되어야 하며 가능한 약물요법은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 약물요법을 실시하며, 약물요법을 실시한 후에도 식사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여야 한다.1) 한약의 경우 일정 약물, 처방에서 비만치료에 효과적임을 입증했지만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경우 운동을 병행하였을 때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아 운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야 한다. 치료방법은 양방의 경우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약물요법, 운동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고, 한방의 경우 약물, 이침, 피내침, 전기지방분해침, 약침, 부항요법, 향기요법, 해독요법 등이 있다.
식이요법
비만한 사람의 경우 식사요법을 이용한 체중감량의 목적은 체내에 축적된 과잉지방을 줄이고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현재의 건강상태를 줄이는 것이다. 식사요법은 우선적으로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하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필수 에너지가 포함된 적정열량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차성웅. 유산소 운동과 영양 교육이 비만 여성의 신체성분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집. 2000;27(1);p.425-41.
비만한 사람의 경우 에너지 섭취가 과다하다는 점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습관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식사습관이 개선되지 못하면 식사요법을 이용한 체중감량을 성공하기가 어렵다. 사실, 식사요법이 운동요법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고 한 것처럼 식사요법은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을 때 체중감량이 매우 큰 상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식이 요법의 원칙
- 체중감량을 위한 최소한의 열량은 하루에 남자 1500kcal, 여자 1200kcal 정도이다.
- 단백질은 하루에 0.8-2.9g/kg 섭취하여 열량부족으로 인한 LBM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류를 섭취하고 소량을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