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택 개인적인 선택인가 문화적인 강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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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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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험관 아기기술(체외수정기술)과 이를테면 인간 복제기술이나 인간 배아의 유전자 개조를 통한 인간 게놈의 유전적 변화의 개발과 같은 미래에 발전될지도 모르는 놀라운 생식기술에 많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생식 기술들이 더 조용히 소개되고 있다. 오늘날 출산하기 전이나 혹은 덜 믿을 만하지만 임신하기도 전에 선택적인 낙태를 통해서 아이의 성을 미리 선정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다.
중국, 인도나 다른 아시아의 나라에서 양수 천자(羊水穿刺) ((양수를 추출하여 태아의 성별염색체의 이상을 판정하는 방법)) 가 원치 않는 여아 낙태를 하는데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양수천자는 대개 14주쯤에 시행되며 결과는 얻는데는 여러 주가 걸린다. 그러므로 만약 낙태를 한다면 6개월이 지난 것보다 어려워질 것이다.
성의 선택 때문에 그러한 늦은 낙태를 감행한 여성들은 아이의 올바른 성(남자아이)에 대해 필사적이 될 것이거나 강력한 사회적 압력을 받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늦은 낙태는 이른 낙태보다 정신적으로 더 충격적이며 신체적으로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리고 다른 이유들 때문에 성 선택 낙태는 서구 산업화된 나라에서는 드문 일이다.
낙태가 불법이거나 비밀로 되어있는 중미와 남미등 세계의 나라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예를 들면 융모막 생체검사를 통해서 임신 단계보다 더 이른 단계에서 태아의 성을 진단하는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법들이 이미 있다. 또한 더 많은 기술들이 태아의 기형을 일찍 감지하기 위한 과정의 개발에 있어서 부작용으로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예를 들면, 태아의 세포를 모체의 혈액과 분리하여 유전자 분석을 위해 화학적 물질을 공급하고 그것들을 배양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과정들이 또한 이른 성 진단의 하나의 수단을 제공해줄 것이다. 일단 임신의 첫 3개월에서 태아의 성을 진단하는 것이 실행 가능해지면 성의 선택적 낙태는 몇몇 기대하는 부모들에서 있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선택사항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임신 전에 성을 미리 선택하는 믿을만한 방법은 확실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단한 소식이 될 것이다. 성의 선택을 위해 권해오던 다양한 민간 처방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배란기 때의 시기 적절한 성관계나 엄마나 아버지의 음식, 성관계시의 자세나 질의 산성도의 변화 등이 있다. 이러한 민간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확신적인 증거는 없다. 그러나 더 복잡한 기술이 10여 년 간에 걸쳐 상업적으로 행해져 왔다.
론 에릭슨 박사는 유럽과 아시아 북미에 병원을 개설하였는데 그곳에서 여아를 만들어내는 gynogenic 정자로부터 남아를 만들어내는 androgenic 정사를 분리시키기 위해 필터로 걸려진 정액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을 향상시켜주고 있다.
이러한 특정한 방법의 효과는 확실하진 않지만 성을 미리 결정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는 계속될 것 같다. 선택적으로 androgenic이나 gynogenic 정자를 공격할 수 있도록 여성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로 이루어져 왔다.
각각의 세포에서 하나의 세포를 제거함으로써, 염색체 구성요소를 결정지음으로써 그리고 원하는 성의 미성숙한 태아를 이식시킴으로써 체외수정으로 미성숙한 태아에 대한 성을 선택할 수 있다. 체외수정은 여전히 비싼 비용이 들며 신체적이며 정신적으로 힘든 시도이며 자주 실패하기 때문에 성을 선택하는 수단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다. 그러나 만약 성공률이 꾸준히 향상되고 비용이 상당히 내려간다면, 아마도 아이의 성과 아이들의 다른 특징들 또한 미리 선택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어질 날이 언젠가 올지도 모른다.
성을 미리 선택하는 새로운 방식이 널리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불온하다. 왜냐면 실제로 성의 선택은 거의 항상 원하지 않는 여아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약한 산업화된 나라에서조차 남아는 대다수에게 있어 선호하는 성별로 남아있다. 부모가 될 여자나 남자나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를 더 원하며 남자아기가 첫째로 태어나길 바라고 만약 그들이 단지 한 아이만을 갖기로 한다면 그건 사내아이이길 원하는 경향이 있다.
가부장적 사회는 거의 필연적으로 남아 선호를 양산한다. 아들이 더 큰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면, 아들은 가족의 수입과 노후 보장에 대한 더 중요한 기여자로 생각되어지는 경향이 있다. 남자(아들)는 혼인 지참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혼인 지참금은 딸을 출산한 가족이 경제적 파산을 염려해야 하므로 인도에서는 중요한 요소이다. 거주 방식이 시댁에 들어가 사는 곳에서 아들은 가족의 영원한 일원이다. 딸들은 그들이 결혼 할 때 떠나며 딸의 아이들이나 어떠한 노동도 친정집에 속하지 않게 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오직 아들만이 아버지의 이름을 넘겨받는다. 미국처럼 법이 딸들 역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허용하더라도 관습의 영향력으로 거의 하지 않게 된다. 중국처럼 몇몇 문화에서 아들은 조상에 대한 종교적인 의무를 가진다. 이것은 딸들이 해낼 수 없는 것이다. 남아 선호는 산업화된 나라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부분적으로 여성의 경제력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의 평균수입이 남성과 동등해지지 않는 한 그리고 이름과 재산에 대한 부계적 상속이 지속되는 한 완전히 사라질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