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중문화산업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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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대중문화산업의 현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제는 中國시대입니다. 中國으로 오십시오.(中國時代來臨 歡迎來到中國)’
지난 2001년 中國은 세계를 향해 이렇게 손짓했다. WTO 가입과 올림픽 유치, IT産業 중흥기를 맞으며 세계경제의 핵으로 떠오르던 터였다. 전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으로 고생하고 있을 무렵 中國은 연평균 7~8%의 高度成長을 이루며 선진경제대국들을 위협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中國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는 産業化 열기는 ‘세계의 공장’을 방불케 하며, 基礎産業뿐만 아니라 技術水準이 높고 加工度가 높은 情報通信, 家電製品에 있어서도 세계 유수의 생산기지로 손색이 없을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中國은 이제 ‘세계 속의 中國’으로서 광대한 影響力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經濟的 成長의 결과로 1인당 GDP가 2004년 1천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기록과 함께 中國은 ‘원빠오(溫飽)’에서 ‘샤오캉(小康)’시대에 진입하였음을 천명하고 나섰다. ‘원빠오’란 문자 그대로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즉 衣食住 문제가 해결된 社會를 뜻하며, ‘샤오캉’이란 衣食住 걱정하지 않는 물질적으로 안락한 社會, 즉 비교적 잘사는 중산층 사회를 뜻한다. 中國정부는 2020년까지 전 국민이 먹고 살만한 수준이 된다는 ‘샤오캉사회’의 전면건설을 청사진으로 하고 있다. 이렇듯 中國이 현재 평균적으로 먹고 사는 것에 관련한 1차적인 문제를 넘어섰다고 본다면, 이제는 경제적인 成就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精神的인 意識水準의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 큰 영향을 미칠 새로운 文華産業에 대한 논의가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中國전역에서 여러 가지 文華현상들이 열꽃처럼 번져가고 있는데, 이처럼 도처에 피어나는 文華의 소용돌이는 大衆媒體의 擴散과 影響이 주요한 원인이다. 또한 이러한 文華적 취향이 中國 사회에 급속하게 확산되는 것을 보더라도 이들의 文華적 生産力을 확인할 수 있다. 즉, 中國 産業의 高度化는 文華産業을 포함시키지 않고서 진전될 수 없다는데 또 다른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中國 大衆文化의 현주소를 살펴봄에 있어 끊임없는 소비 욕구와 상품화된 소비자를 양산해 내는 中國의 드라마, 映畵, 音樂 등에 이르는 大衆매체의 영향력에 주목하며, 大衆文化의 등장으로 인한 현대 中國人들의 變化하는 生活樣式과 새롭게 출현한 文華的 소비행태에 주목하여 中國 大衆文化의 특징적인 점들을 분석하였다. 또한 현재 불고 있는 한류의 바람과 그 지속가능성 및 中國 大衆文化의 發展方向 등에 대하여 討論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2. 中國의 大衆文化 形成過程
(1) 1949년~改革開放 이전
도시의 發展과 함께 싹터오던 中國의 大衆文化는 19세기 말 서구의 영향을 받은 상하이와 같은 大都市에서 본격적으로 출현하였지만, 1949년에 中和人民共和國이 성립되자 퇴폐적인 부르주아 文華를 대변하는 것으로 비판받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게 된다. 이를 대신하여 社會主義 計劃經濟와 상응해서 국가의 지배를 받는 新聞, 雜誌, 映畵製作所, 放送劇, 신화서점 등이 획일적인 文華를 생산하였다.
40년대 초, 모택동은 沿岸文藝 座談會 강화에서 “우리의 文學藝術은 모두 人民 大衆을 위한 것이다. 우선은 공농병(工農兵)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공농병을 위해 창작하고, 그들에 의해 이용되어야 한다.”고 제시한 이후 40여 년간, 大陸의 주체文華는 대부분 通俗的 형식으로 표현되어졌다. 이 시기의 주선률은 집단성에 중점을 두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협력을 추구한다. 生活目標는 명확하였으며, 도덕적 규범은 통일되어 있어 大衆文化의 내용 역시 千篇一律的이며 개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즉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언어 문자나 舞臺映畵放送 등을 통해 電波된 모든 文藝活動들은 국가적인 통제 하에 중심적인 文華를 창조하였고, 공동으로 동일목표를 추구한 것이다.
(2) 改革開放 이후 中國의 大衆文化
1978년 中國이 改革開放을 실시한 이래, 대륙의 經濟體制는 革命的인 變化를 겪게 된다. 이러한 經濟基盤 상의 變化가 사회, 文華 구조 및 사회가치 觀念에 미치는 충격과 變化가 곧이어 나타나게 된다. 이는 改革開放을 통해 빠른 經濟成長과 市長技能의 活性化가 일어나면서 그에 따라 소비능력이 높아지게 됨에 기인한 것이다. 소비능력이 높아지면서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새로운 知識과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어서 통속文華의 내용에 變化가 옴과 동시에 社會的 變化까지도 촉구한 것이다.
몇 십년동안 存立하던 集團的이고 理想主義的인 觀念들은 상당 부분 부정되었으며, 現實主義的이고 個人的인 感情의 發散으로 轉換되었다. 오랜 기간 中國의 주체文華는 과도하게 집단성의 表現에 偏重되어 있었기에 개체성의 표현에 소홀하였고, 또한 그 정상적인 發展을 억눌러왔지만, 改革開放과 함께 變化하기 시작하면서는 단절에 가까울 정도로 큰 變化를 일으켰다. 한 순간에 集團的 감정이 주는 상호 包容性과 合理性을 망각하였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극단으로 치달았다. 60~70년대에 유행하던 집단성과 혁명의 상징이던 音樂이나 文學 등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고, 젊은 세대들로부터 排斥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