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
피터싱어는 종차별 주의에 반대하는 동물해방의 윤리적 근거로서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을 들었는데, 이 원칙은 기본적으로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모든 개체는 쾌락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는, 즉 이
동물 또한 존중되어야 하는 의미 있고 실재적인 권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도록 우리의 생명윤리 사고를 확장시켜야 한다.
②피터싱어의 동물해방론
‘윤리적인 대우가 인간 뿐 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게도 확대 적용돼야 한다.’, ’쾌고 감수성을 가진 존재들-이해관계를 가진 존재들-
“우리는 인간이 난폭한 동물을 살해하는 것이 죄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신의 섭리에 따라 동물은 인간의 이용을 위해 운명 지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을 살해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동물을 부린다거나
함으로써 인간이 동물을 이용하는 것은 부정의한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먹거나 이용하려고 하는 동물은 복잡한 개체이므로 그에 따라 축산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닭 한 마리당 제공되는 공간이 복사용지 한 장정도의 크기이다. 닭들이 크게 되면 날개를 마음대로 펼 수 없을 만큼 밀집된 상태가 되어 스트레스를
Ⅰ. 서론
세계 최초의 동물학대방지법은 1641년 매사추세츠주 법률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법률은 "어느 누구도 인간에게 쓰임새가 있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잔인하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뚜렷하게 명시했다. 1809년 영국 상원의원이던 어스킨 경은 말·돼지·소·양의 학대를 막기 위한 법안
Ⅰ. 서 론
사람이 동물을 학대하고 죽이는 일이 다반사다. 동물은 사람을 위해 도살장과 실험실에서 잔혹하게 죽어간다. 미국에서는 매년 2000만 마리의 동물이 실험에 사용된다. 이 중 85%는 쥐 생쥐 새 토끼다. 동물실험은 의약품 화장 품 농약 등의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침 팬지 비비 돼지의 장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우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에 관한 것이다. 어떠한 사회이든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존엄성이 전제가 되어야하며 이 땅에 만연된 '생명 경시 문화'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변화시켜야 한다고 본다.
인간은 오로지 인간만 잘 살아보겠다며 자연을 착취하였
문학작품과 역사 철학 과학을 포함한 각종 교양-학술서적은 물론이고 교과서, 성서, 영화, 가요, 외교문서와 언론보도 및 세계지도자 등 저명인사들의 어록과 자서전, 인터넷 등에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오역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오역의 제국: 그 거짓과 왜곡의 세계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인
Ⅱ. 책 내용의 요약
책에는 각기 다른 입맛과 식습관, 식품 쇼핑 방식을 가진 대표적인 세 가족이 등장한다. 첫 번째 가족은 전형적인 마트 쇼핑과 육가공식품을 애호하는 전형적인 현대식 식단의 가족이고 두 번째 가족은 유기농 식품과 해산물을 주로 먹는 선택적 잡식, 채식 위주의 잡식 식단의 가
동물을 옹호하기 위한 방법에 있어서, 현행법 제도 하에서는 동물의 재산적 지위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동물복지론적 접근 방식을 반대한다. 그러나 그는 동물을 재산으로 취급하는 종차별주의에 반대하면서 동물복지론자인 싱어의 이익동등고려원칙을 수용하고 있다. 프랜시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