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이러이러했더라면 하고 아쉬워하면서 과거에 매여 책임 전가의 삶을 사는 모양들이 이 사회에 하나의 전염병처럼 번져 가는 것을 우려하면서, 저자는 과거 시제의 시각에서 어떻게 우리의 시각을 재구성해야 하는지를 치료자의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풀어 나간다.
'만약~만 했더라면'에 뒤
종교개혁이 일어난지 어언 500여년이 흘렀다. 마틴 루터가 로마 카톨릭의 의식적이고, 관람적이고, 판매활동 같으며, 직업적인 교회 활동 및 신앙 생활에 경종을 울리는 일을 저질렀다. 개혁이었다. 그런데, 루터는 모든 부분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렇다고 그의 종교개혁이 실패했다거나
저자 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가 저술했고 정진우 교수가 번역한 NCD 출판사에서 자연적교회성장이란 책은 바람직한 교회성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저술된 책이다.
크게 5단원으로 나누어서 6WH 원칙의 합리적인 접근방식으로 되어 있다.
1단원이 시작되기 전에 서론에서 방법지향
포스트-모더니즘이란 1980년대에 우리에게 개괄적으로 소개된 부르조아 서구자본주의 의 문화형태로, 이의 출발은 대륙에서 있었던 1920년대의 아방가르드 운동이 1950년데의 미국반문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문화적, 예술적, 사회적 용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말의 뜻은 후기근대주의, 혹은 탈근
Ⅰ. 서 론
1. 들어가며
향찰(鄕札)이라는 특수한 文字로 표기되어 전해 오는 향가(鄕歌)는 우리 문학의 뿌리요 그 모태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문학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바 향가의 의의와 위치는 스스로 판명된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향찰이라는 특수한 문자로 표기되어 있는 향가를 해독
인류의 발전사는 어찌 보면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투쟁사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머나먼 선사시대부터 지능을 가지고 그것을 이용할 줄 알았던 유일한 동물이었던 인류는 자기 생존을 보다 확고히 유지하면서 모든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Ⅰ. 서 론
기존의 많은 기술들과 미래에 관한 분석서들이 밝은 장미빛 미래만을 그리거나 단순한 현상을 기술하는데 급급하던 시대는 많은 비판을 받으며 물러나고, 1992년 즈음하여 세상은 온통 종말론으로 뒤덮이게 되었다. 일본계 미국인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저술한 『역사의 종말』이란 책이,
"노동의 종말"
이 말은 언뜻 보기에, 노동의 끝으로부터 인간이 해방되어 노동 속에서 알게 모르게 겪어야했던 고통과 역경을 피하고 그럼으로써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할 듯한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책을 잡는 순간부터 그 생각이 얼마나 이상적이며 잘못된 방향이었는지, 한편 내
들어가면서 (문제제기)
새로운 사상이나 사조 그리고 새로운 신학이 태동하는 이유는 기존의 것들이 그 시대정신에 합당한 사상이나 내용을 매개해 주지 못한다는데에서 기인한 것이다. 일종의 '구시대 산물의 한계'라고 표현해보면 어떨지? 그래서, 새로운 이름의 사상이나 신학이 나오게 되는데,
관광의 어원은 중국 주나라시대(서기전 12∼13세기)의 책 '역경'의 관국지광이니 이용빈우왕이라는 문구에서 비롯되었다.
'관'이란 말은 '보인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이 경우의 의미는 '다른 나라의 풍광, 문물을 관찰하는 일'로서 시찰의 의미가 강하다. 또한 '광'은 '갖춰진 물건', '보여주는 물건'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