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일찍이 김치를 뜻하는 것으로 '저(菹)자를 사용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서 김치무리 담그기를 '염지(鹽漬)'라 하였는데, '지(漬)'는 '물에 담그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듯하다. 이렇게 '지'라 부르던 것이 고려 말부터는 '저(菹)'라 부르게 되었
기록이 있으며, 차차 가축을 길러 농경에 사역하였을 뿐 아니라 그 고기를 식용하였고, 나아가서는 돼지 ·닭 등도 길러 육찬(肉饌)의 재료로 썼는데, 그 조리를 매우 잘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채식으로 쓰는 재료는 주로 산야에 자생하는 각종 나물이었으며, 밭에서 재배하는 채소도 종류가 많았다.
알아 볼 것이다. 또 젓갈의 여러 가지 분류에 따른 종류를 알아보고 젓갈의 화학적 숙성원리와 영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식생활에서 좀더 잘 젓갈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부가적으로 우리나라의 젓갈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성분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일정기간 유지시키는 작업을 저장(貯藏 ; Storage)이라하고, 식품의 품질열화(品質劣化)를 막고 상품가치를 유지 개선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작업을 보장(保藏 ; Preservation)이라고 하여 구별하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식품저장의 경우는 대량으로 장기 보관해야 하는
1)감각온도의 3대 요소
①기온 : 지상 1.5M에서 대기의 건구 온도로써 지표면으로부터 복사열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백엽상 안에서 측정한다.
②기습 : 공기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 또는 비율
③기류 : 기압의 차와 기온의 차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을 의미함
풍속(m/sec)으로 나타냄
2)쾌감온
◆ 일반적 태교 ◆
《태교-胎敎》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요즈음의 아이들만 보아도 우리 때와는 사뭇 다르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강렬하고 다양한 욕구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는 힘은 부모님들의 힘 입니다. 적당한 부모가 키워내
쌀은 수천 년 전부터 아시아 지역 거주인의 주식으로 우리의 생명 유지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 기능이 일부 쇠퇴해가고는 있으나 주식으로서 위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쌀 하면 우리는 곧 바로 밥을 연상시키게 되나 최근에 이르러 쌀과 밥의 등식이 흔들리는 시점에 와 있다. 이와 같은
I. 김치의 기원
1. 김치의 어원
김치의 어원을 살펴보면, 고려 시대의 김치류에는 지금과는 달리 고춧가루나 젓갈, 육류를 쓰지 않았다. 소금을 뿌린 채소에 천초, 마늘, 생강 등의 향신료만 섞어서 재워두면 채소에 있는 수분이 빠져 나와 채소 자체가 소금물에 가라앉는 침지 상태가 된다. 이 때문
시작했다.
물레방아를 이용하여 제분을 시작함으로 해서 대량생산의 길을 튼 덕분에 일반서민들도 그 혜택을 받아 빵이며 전병 등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페르시아지방에서 설탕이 들어와 재배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다. 식사는 1일 2식이었으며 조리는 원칙적으로 남자의 일이었다.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음식의 기능에서 전통음식의 특징이 생겨났고 이는 다음과 같다.
1) 기후의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띤다.
2) 발효음식과 저장기술이 발달되었다.
3) 다양한 계층에 의한 독특한 음식이 발달되었다.
4) 혼신이 일체되는 수련과정이며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