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는 태평양 전쟁 중 미국의 대 공습으로 부모를 잃은 한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일본은 철저한 피해국의 모습을 보임으로서 전쟁의 최대 피해자인 어린이들이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자신의 자아를 드러내고 있다. 이 남매의 모습은 당시 일본의 모습 자체이며 이 남매가 겪은
풍속이란 말은 명사로 뜻은 “예로부터 지켜 내려오는, 생활에 관한 사회적 습관. 풍기(風氣).” 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단순히 생활, 문화에 관한 것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니 성 문화와 역사에 관한 것이었다. 이제까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면서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 우리나라의 역사, 한국사 ’ 가 있어서, 역사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비교적 오랫동안 접해온 역사는 나에게 친근한 존재가 아니었다. 국사 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국사 과목은 항상 어렵게 느껴졌고 두려운 존재였다. 국사에 대한 자신감
조안나 드러커는 버지니아 대학교의 영문과 교수이자 Media Studies의 Director라고 한다. 타이포그라피의 역사, artist's books와 시각 예술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숙제를 통해 처음 접하는 이름이었는데,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를 하고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디자인에 관련된 이
역사 속 인물들의 일대기보다는 현실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사람들의 생각이 난 더 좋았다.
(3) 이 책, <책읽는 소리>의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제1부 ‘옛 글을 읽는 까닭’에선 주로 독서에 관련된 글들이 모여 있다. 제2부 ‘마음속 옛 글’은 선인들의 사상과 모습
내용은 춘궁기(3-7월)에 관곡을 빈곤한 백성들에게 그 가구원수에 따라 필요한 양을 대여하였다가 추수기인 10월에 납입케 하는 제도로서(하상락 1989:42)후세 고려의 의창과 조선의 환곡으로 연결되었다.
삼국시대에 있어 왕들은 각종 재해로 인한 이재민을 구제함과 더불어 환·과·고·독의 사궁(늙
자본주의. 나는 자본주의라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본주의는 과연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나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무언가가 바로 자본주의에 살고 있기 때문이란 것을 알지 못했다.『역사적
나는 <칼의 노래>의 문장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다. 칼의 묘사가 끝나면 다시 역사의 고증에 의한 다분히 '리얼리즘'적이고 조금은 딱딱하고 짧은 단문으로 문장이 바뀐다. 이 소설에서 실망한 부분은 이런 부분이었다. 어짜피 소설은 허구가 실재를 압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인적 소설관을 가지고
1. 서론
최근 들어 동북아 3국이 각국간의 역사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잦아졌다. 얼마 전 필자는 시내 어느 거리에서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국민서명운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모 방송국에서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使) 왜곡 행태’를 분석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