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한 노력을 소홀히 한 것만은 아니다. 여러 차례의 회담과 성명, 그리고 이산가족의 상봉 사업도 있었고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한 바도 있었다.
남북한 대립한지 반세기가 넘었으나 아직도 서로 상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민족적 감정이 남아있고,
평화의 수호국가로서 아직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잇는 실정이가. 물론 남북한의 대치상황에 기인한 것도 있지만 진정 세계사의 상등국으로서 급부상한 것에 따른 세계평화의 구축을 위한 한민족의 역할증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세계평화를 위한 한민족의 역할에 대해 전반
남북관계를 포괄적으로 규율한 최초의 법률이자 남북간 평화공존을 상징하는 남북관계발전법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남북한 교류 협력의 증대와 제도화 경향 그리고 남북대화 합의과정에서 보여 지는 북한의 행태변화는 향후 한반도평화정착 제도화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정상회담 및 비핵화 협상은 분단 74년 만에 둘도 없는 기회이다. 남 북 미 3자가 허심탄회하게 각자의 비핵화 및 평화구축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공통분모를 찾아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이 문제에 대하여 구체
부인되고 있으며, 역사적 운명의 공유(共有)와 일체감, 그리고 언어의 동질성을 민족의 본질로 삼는 것이 지금의 추세인 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우리는 단일민족이며 민족공동체의 재창조를 추구한다는 관점에서 통일은 반드시 해야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당면과제인 것이 분명하다.
Ⅰ. 서론
분단 70년 동안 남북은 화해와 대립의 역사를 겪었다. 사회 내부적으로는 분단비용이 높이지고 있으며 남북분단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회적 이슈를 두고 국민 여론이 양극단으로 치우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따라 사회통합과 한반도평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한반도는 민족적 과제인 통일을 6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세계는 탈냉전의 시대로서 극심한 이념대립이 사라지고, 이념과 국가를 초월한 실리외교와 경제교류 협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남북관계는 평행선을 유지한 채 긴장관계가 지속되어 왔다. 두 차례 정상회담을 비롯하
한반도의 분단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남북한의 평화공존과 통합을 향한 움직임에 일본이 관여하는 것은 그러한 역사를 청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한반도에 있어서 불안정을 해소하고 동북아 평화를 정착시켜 가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의 하나가 북한의 경제부흥이다. 이것이 한 ․ 일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교류의 확대 등으로 한반도 군축실현을 위한 긍정적 요인이 존재하나, 군축의 제약요인이 대부분 북한 측으로부터 유래하고 있음에 비추어 한반도 군축 실현의 관건은 북한의 태도 및 정책 변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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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한미군축(한
남북한 군사관계를 창출해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컨대 남북간의 직접 담판을 통한 군비감축 논의와 평화협정 논의 등의 가능성이다.
북핵 6자회담이 성과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 부시 행정부 2기에 들어선 미국은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에 대해 보다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