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도
이번 선거는 총선임에도 마치 대선관련보도를 보는 듯했다. 신문과 방송이 주로 각 당대표의 동정을 쫒아가며 보도했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 지역구후보에 관한 보도를 내보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선거보도는 ‘대표동정식 보도’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게다가 언론은 대통령탄핵
1.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실천 현황과 문제점
5년이라는 기간 동안의 대통령 임기가 끝나가고, 어느새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자들은 대선에서 당선되기 위해 각자 많은 공약들을 내세운다. 그러나 막상 대통령이 된 후, 그 공약들을 다 실천한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
후보 등록이 끝나고 후보자가 확정되면 다시 판세 분석을 한다면서 누가 더 유리하고 누가 더 지역구에서 앞장서고 있는가를 경쟁적으로 보도한다. 그런데 이런 기획 기사에서 후보자들의 정책이나 공약 등은 형식적이나 피상적으로 다루어지는 반면 누가 앞장선다, 누가 텃밭을 열심히 누비고 다닌다
후보는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복지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설명하다가 "지하경제 활성화를 통해 매년 27조씩 5년간 135조 재원을 마련하겠다"세수마련을 위한 6대 4 원칙을 강조하며 "씀씀이를 60% 줄이고 지하경제 활성화와 비과세 감면으로 40%를 보태야 한다". 그 이후 지하경제
대통령 당선자는 예상과는 달리 민주통합당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어 향후 5년간 국가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원수로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선거기간중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구도에서 박빙의 리드를 지켜온 가운데 당선되어 그 값어치는 실로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것이다. 박근
대통령이 되는지 보다 스포츠와 연예기사에 관심이 더 많다. 어느 선수가 어느 팀으로 이적을 하든, 섹시여가수 A양이 유명배우 B군과 열애를 하든, 어떤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든 실상, 우리들의 삶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많은 이들은 이런 가십거리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
. 아울러 현대의 정치 선거를 미디어 선거로 규정할 정도로 미디어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와 정치 후보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신뢰도와 영향력이 가장 큰 텔레비전이 갖는 정치적 합의와 정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1. 15대 대통령선거의 개요
1997년 12월 18일에 치러진 15대 대통령선거는 전국 평균득표율 80.7%,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인 선거라 할 수 있다.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권영길 후보 등 총 7명 후보자들 가운데 김대중 후보자가 40.3%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또한 1위 득표 후보와 2위 득표 후보
대통령후보로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노태우는 태생적으로 5공 핵심 세력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김영삼, 김대중 등 인기 있는 민간 정치인들과 13대 대선을 앞두고 경쟁해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2) 1987년 대선정국과 노태우의 어부지리
1987년 12월 26일 13대 대통령선거는 16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