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하여 중국사의 일부로 끌어들이고자 한다. 따라서, 동북공정은 우리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이유이다. 만약 고구려사가 중국사의 일부로서 편입된다면, 고조선과 발해까지도 우리의 역사에서 제외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사의 시간적 범위는 2000여년이 줄어들고, 공간적으로는 한반도의 한강 이남
고구려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역사왜곡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보다 더욱 심각하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 사건은 검인정 교과서 중 하나인 ‘새로운 역사교과서’가 문제였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왜곡은 중국의 정부기관이 앞장 서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 더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학계․언론․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해왔는데, 2002년 2월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직속 변강사
동북공정이 우리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동북공정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 중 고구려사를 비롯한 고조선, 발해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연구들이 한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이라고 보아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하는 견해를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는 단순한 학술적 프로젝트가 아니라 정치적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은 2001년 6월에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고,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듬해 2월 18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동북공정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연구
발생한 사건들을 객관적으로 담아내는 과정이다. 이는 저작자의 주관적 의도에 의해 왜곡되어서는 안 되며, 사실의 진실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 화가가 캔버스에 형상을 담아내듯, 역사가는 과거의 실체를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가가 연개소문을 강인하게, 강감찬을 약해 보이게
1. 제 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핵심 내용 요약정리
1) ‘아(我)’와 ‘비아(非我)’ 의 갈등
인류사회에서 '‘아(我)’와 ‘비아(非我)’ 간의 갈등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발전하고 확대되어왔고, 이러한 갈등을 통한 심적 활동의 상태를 기록한 것이 바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아'는 주관적 위치
Ⅰ. 서론
일본의 우경화는 20년 이상 계속되는 내수 침체에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등으로 일본 사회 전체가 무기력해진데다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한국, 중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그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일본의 움직임은
왜곡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역사교과서왜곡대책반을 구성했다. 이들이 역사 왜곡에 대한 의견과 역사 분쟁 해결 방안을 구하면서 고대사 연구가인 최태영 선생을 만났다고 한다. 이들은 최태영 선생으로부터 삼국유사 임신본 변조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그 내용은 고조선 이전에 환
고구려사가 한국사로 공인받게 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다. 그리고 또한 중국 광명일보에는 고구려사는 중국사의 일부라는 내용을 싣고 한국이 오히려 고구려사를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1980년대 이후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중국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모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