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 임진왜란(1592년) 이전의 동아시아의 정세와 발발 요인
조선시대의 수많은 크고 작은 사건 중 가장 중요한 사건을 하나 생각해 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임진왜란을 말한다. 임진왜란이란 조선에 침입한 일본과 2차례에 걸쳐서 1592(선조 25년)부터 1598년까지 일어난 전쟁을 말한다. 임진년에
I. 연구동향
1. 일제강점기 일본측의 연구성향
일제강점기 일제의 어용학자들에 의해 주도된 임진왜란사의 연구는 대부분 대체로 정치사와 관련된 것이거나 전투사에 치우친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연구분야와 주제도 크게 한정되어 있었다. 그들의 의도는 일본인의 우월성을 과장 선전하고 조선인의
임진왜란(1592~ )
전후 7년간에 걸쳤던 왜란은 조선·명·일본 3국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특히 싸움터였던 조선은 국토가 황폐화되고 백성은 도탄에 빠졌으며 정치·경제·문화·사회·사상 등 각 방면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혼란한 사회와 민심의 흉흉함을 틈타 이몽학의 난 등 사방에서 일어나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과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은 우리 민족사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난이다. 착실하게 안정된 기조를 자리 잡아 왔다고 믿어왔던 조선의 절대적 왕권체제가 외세의 침입 앞에서 취약성을 드러내면서 內外로 커다란 도전을 자초하게 되었고, 마침내는 그 병리적 구조
1. 임진왜란의 배경과 원인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년) 도요토미 정권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발발한 전쟁으로 이 전쟁은 1598년(선조 31년)까지 이어진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조선의 경복궁과 창덕궁 등 2개의 궁궐이 소실되었으며 약 백만 명의 백성이 학살당한 잔인한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은 임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