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嶽雲。
휘호묵쇄천봉우 허공기등오악운
붓을 휘둘러 묵이 천개 봉우리에 비를 내리고 빈곳에 부는 기가 올라 구름이 된다.
色卽是空空是色, 淮南消息與平分.
색즉시공공시색 회남소식여평분
平分 [p?ngf?n] ① (토지, 군대 등을) 평등하게 나누다 ② 듀스 ③ 중간 가르마(를 타다) ④ 균분
五嶽日月)을 그린 병장(屛障)을 세우고, 그 위에 화려한 보개(寶蓋)를 달았다. 두공(枓 )은 상․하층이 외삼출목(外三出目), 내사출목(內四出目)이며 내출목에서는 수설(垂舌)이나 앙설(仰舌)이 구름무늬처럼 새겨진 운궁(雲宮)으로 되었고, 살미[山彌] 표면의 초화각무늬[草花刻文]나 단청(丹靑)․
Ⅰ. 한국의 설화 사례
1. 시체 화생담(屍體化生譚)
1) 설화 1
「최초로 태어난 반고가 죽게 되자 몸이 변하였다. 기(氣)는 풍운이 되었고 목소리는 세찬 천둥소리가 되었으며, 왼쪽 눈은 태양이 되었고 오른쪽 눈은 달이 되었으며, 四肢사지)와 오체(五體)가 변하여서 오악(五嶽)이 되었다. 피는 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