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司禮監王振, 因太皇太后旣崩, 遂得肆行無忌。
각설사례감왕진 인태황태후기붕 수득사행무기
각설하고 사례감 왕진은 태황태후가 이미 붕어해 곧 마음대로 해서 거리낌이 없었다.
先是太祖置鐵牌於宮門, 高約三尺, 上鑄“內官不得干預朝政”八字, 振竟將鐵牌?去。
선시태조치철패어궁문 고약
却說曹操整繕軍馬, 出攻劉備。
각설조조정선군마 출공유비
각설하고 조조는 군마를 정비하고 유비를 공격하러 나왔다.
諸將恐袁紹南下, 乘虛襲許, 多有異言。
제장공원소남하 승허습허 다유이언
여러 장수는 원소가 남하하여 허한 틈을 타서 허도를 습격한다고 많이 다른 말이 있었다.
操獨謂劉
却說諫大夫鮑宣, 表字子都, 係是渤海人氏。
각설간대부포선 표자자도 계시발해인씨
각설하고 간대부 포선의 자는 자도로 발해 사람이다.
好學明經, 家本?苦。
호학명경 가본청고
明經: 경서에 정통한 사람을 뽑는 과거에서, 시험관이 지정해 주는 경서의 몇 구절을 욈
?苦 [q?ngk?] ① 청빈하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