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曹操整繕軍馬, 出攻劉備。
각설조조정선군마 출공유비
각설하고 조조는 군마를 정비하고 유비를 공격하러 나왔다.
諸將恐袁紹南下, 乘虛襲許, 多有異言。
제장공원소남하 승허습허 다유이언
여러 장수는 원소가 남하하여 허한 틈을 타서 허도를 습격한다고 많이 다른 말이 있었다.
操獨謂劉
옥 괴; ?-총16획; gu?)
綿竹:현 이름. 광한군(廣漢郡)에 속하며, 그 성터는 지금의 사천성 덕양(德陽) 황허진(黃許鎭)에 있다.(117회)
과연 유장은 정도 말을 따르지 않고 단지 부장인 유괴, 냉포, 장임, 등현등을 보내 병사를 인도하고 유비를 막게 하여 자주 싸우나 모두 패배하여 후퇴하여 면죽을 지켰다.
후한 말의 혼란과 위, 촉, 오 삼국의 영웅 호걸들의 활약상과 여러 국가의 흥망 성쇠(興亡盛衰)와 역사 사실을 바탕으로 형상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원래 이름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라 하여 모두 24권 240칙(則)으로 이루어졌다.
연의 역시 그것을 읽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술된 내용이 모두 실재했던 역사적 사실인 양 믿어버리게 하였던 것이다. 더구나 잠시 후 논의하겠지만 나관중은 위, 촉, 오 삼국 중 촉한 정통론이라는, 유비를 중심으로 한 인물의 편에 섰던 사람이었다. 여기에서 바로 조조를 재조명하려는 첫 번째 의의를
연의>도 이 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 영향은 특히 이야기 구성에서 두드러진다. 삼국이야기가 아닌, 삼국연의의 최초의 판본은 1494년에 쓰여진 <삼국지통속연의>로 전 24권 240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졌으며 <평화>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 뒤로도 신간본이 많아졌고 명대간본만 20여종에 이른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