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만주족의 흥기와 청조의 성립
1. 명대의 동북지방
명대의 동북지방에 대한 지배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처음 명태조가 자신의 아들들을 번왕(藩王)으로 분봉하여 그중 3명을 요동지구를 파견하나 여러차례의 변화를 거쳐 요양(遼陽)에 요동도사(遼東都司), 대녕(大寧)에 대녕도사
征伐(정벌)하러 와서 아들 한 사람이 남아 살았으니 드디어 우리나라 사람이 되었다. (吾張或云本以中原人(오장혹운본이중원인), 古有一將(고유일장), 奉帝命來(봉제명래), 征(정), 我東而征之因留一子以居焉(아동이정지인류일자이거언), 遂爲東人(수위동인)) 고 하였으나 이것은 약 170年(년)뒤에 文康
예禮, 악樂, 정벌征伐은 천자天子로부터
나오고 천하天下에 도道가 행해지는 것이 없으면 곧 예禮, 악樂, 정벌征伐은
제후諸侯로부터 나온다." 『논어論語계씨季氏』
"천하天下에 바른 도道가 행해지고 있다면, 구丘(공자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바꾸지 않을 것이다." 『논어論語미자微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