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국 고전시의 한 형식으로 한 구절이 일곱 글자로 된 절구(絶句)를 가리킨다.
칠언율시는 한 구(句)는 7자로 해서 도합 8구로 된 한시. 제3?4구와 제5?6구가 서로 대구가 된다. 이 장에서는 오언절구, 오언율시, 칠언절구, 칠언율시를 각 한 편씩 선택하여 한시감상법에 의해 감상하기로 하자.
한시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쓰이는 일은 극히 드물다.
2) 근체시의 구성과 작법
근체시는 또한 '금체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대 이후 대체로 과거와 관계되어 생겨났다고 한다.
(1) 절구의 짜임
절구(絶句)는 한시체(漢詩體)의 하나로 5언절구와 7언절구가 있다. 5언절구는 5언 4구 20자이고, 7언절구
구의 것인고
본디 내 것이다만은 내 아내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1) 요점 정리
작자 : 처용(處容)
출전 : 삼국유사(三國遺事)
연대 : 신라 헌강왕(875-885)
갈래 : 8구체 향가(4·4조의 민요조로 됨)
표현 : 향찰로 표기, 직서적(直敍的 : 상상이나 감상 따위를 덧붙이지 아니하고 있는 그대로
한시를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창작할 수도 없었고 창작할 필요도 없었다. 그들이 하층의 민요와 상층의 한시를 지니고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민요와 이를 정제한 가창의 문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가창의 문학 가운데 신라의 것은 향찰이라는 기록의 수단을 얻어 향가로 남게 된 것이며 고구려나
구분하여 밝힌 것이지만 처음부터 시란 시가로서 문학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가 융합된 예술양식이었으며 문학(시)과 음악이 분화 발전한 현대에서도 운율이 시의 본질적 요소가 되는 것도 바로 이에서 연유한 것이다.
문학과 음악의 미분상태(未分狀態)의 시조에 대한 해명으로 柳晩恭은 시조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