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禪’ 운동과 양명학 좌파의 극단적인 주관주의를 비판한 고헌성顧憲成 등 동림東林 학파의 경세주의經世主義와, 이로부터 자극 받은 유종주劉宗周의 양명학 수정 운동이다.
이들은 사상의 맥락과 내용을 달리하였지만 강렬한 사회 비판 의식을 가졌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며, 철학과 예술 및 사회 분
불교의 여러 종파 가운데 선종은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旨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표어로 삼고 있다. 책 속에 쓰여져 있는 가르침 밖의 새로운 전통이라는 뜻이다. 불성을 보는 것과 부처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옛날에는 아마 깨우친다는 것이 요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