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구검(刻舟求劍)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준말]각주(刻舟),각선(脚線),각현(刻鉉)
[유사어]수주대토(守株待兎)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함의 비유.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
白髮의 꽃대궁』을 펴냈다. 대뷔 이전인 1953년부터 사후에 발견된 유고까지 전집『먼바다』에 실린 시가 160편인데 시력 30여년에, 누구보다 더한 ‘전업시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과작(寡作)이다. 이는 그가 완성도 높은 시만을 발표한 결과다.
1980년 7월 교통사고로 3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은 지 두 달만
白髮의 꽃대궁』을 펴냈다. 데뷔 이전인 1953년부터 사후에 발견된 유고까지 전집『먼바다』에 실린 시가 160편인데 시력 30여년에, 누구보다 더한 ‘전업시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과작(寡作)이다. 이는 그가 완성도 높은 시만을 발표한 결과다.
1980년 7월 교통사고로 3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은 지 두 달만
뒷 시대인 1970년대의 민중적 서정시가 지니는 은유의 수사학에 길을 비켜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계를 명확히 밝혔다.
《싸락눈》(삼애사, 1969), 《강아지풀》(민음사, 1975), 《白髮의 꽃대궁》(문학예술사, 1979), 사후에 나온 시전집《먼 바다》(창작과비평사, 1984)
2. 시인의 특징들
1. 시인의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