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類)’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고대철학에서의 논리적 유개념(類槪念)에 대한 최초의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묵가에서는 무조건 전쟁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죄 없는 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침략’이며 유죄를 토벌하는 것이 ‘응징’이기 때문에, 유(類)가 다르므로 혼동할 수 없는 것이
知類)’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묵가에서는 무조건 전쟁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죄 없는 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침략’이며 유죄를 토벌하는 것이 ‘응징’이기 때문에 ‘유(類)’가 다르므로 혼동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전쟁의 정의성과 비정의성을 분석한 것이다.
“지금의 세상에서 가장
묵자
1. 묵가의 등장 배경
춘추(春秋)시대는 존왕(尊王)의 기치를 내걸고 주나라 왕을 정신적인 지주로 인정하던 시대이자, 오로지 힘과 힘으로 대결하는 약육강식의 시대였다. 춘추시대는 공자가 지은 『춘추』가 기원전 722년부터 기원전 481년 사이의 역사를 싣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춘추시
Ⅰ. 유가의 사상
유가사상은 출발부터 비판 철학이었다. 孔子, 孟子, 荀子는 조화로운 문명을 이루고 있던 고대 관행들은 너무 타락하여 백성들이 더 이상 효, 우정,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사회적, 관습적 道를 근거지울 보다 높은 표준을 모색했다. 그들은 도덕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