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律令體制의 쇠퇴 : 8세기에 들면서 반전수수법의 파행적 운영, 관제의 혼란등 율령체제가 전반적으로 동요하게 된다. 그 최대의 지표가 바로 율령체제의 사회적 토대가 되었던 반수수법의 붕괴. 이는 율령체체의 핵심적인 원칙인 公地公民의 원칙이 무너지기 시작함을 의미.
⑴ 班田收授法의 변화
Ⅰ. 序
‘中世’(middle age, Mittelatlertum)란 말은 15세기의 人文主義者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서로마제국의 멸망(476년)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1492년)까지를 가리키고 있다. 대략 1천년에 가까운 이 시기에 대해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暗黑의 千年’으로 또는 그와 반대되는 ‘浪
莊園)을 형성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였습니다.
*장원의 발달
율령제도의 붕괴와 함께 헤이안 중기로 접어들면서 중앙의 세금징수를 대리하는 고쿠시(司, 국사)의 세력이 강해지자 다시 부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던 지방 세력 다이묘(大名, 대명)들이 고쿠시와 결탁함으로 인
莊園 : 나라시대-헤이안시대에 걸쳐 있었던 귀족, 신사, 절의 사유지)은 더욱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다이카개신으로 공적을 쌓은 후지와라(藤原)씨는 특히 많은 莊園을 차지하여 가장 유력한 귀족이 되었다.
후지와라씨는 딸을 천황과 결혼시키고, 그 천황의 아들이 후일 다시 천황으로 등극할 때,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