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話)의 개념
시화란 시(詩)를 둘러싼 화(話) 즉, 어떤 시와 그 시에 관한 주변 이야기를 서술한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시화를 ‘시와 그 시에 관한 주변 이야기’라 할 때, 시화는 일단 하나 이상의 시가 있어야 하고 그 시에 관한 이야기와 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가
詩話)》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후부터 같은 명칭 아래 속출한 동일형식의 평론서를 말한다. 모두 시에 관한 비평 ·해설 ·고증 등을 단편적으로 엮은 것이며, 계통적인 이론을 구축하기보다, “좌담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양수의 입장을 계승하고 있다. 이러한 저작들이 과연 시를 잘 짓기 위한 입문서
발달로 많은 작가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생산해 냈고 이에 단편적인 비평이 있었다. 기존의 작가와 작품을 한 비평가가 일정한 준거를 갖고 집중적으로 비평한 일은 이 시기에 들어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성과가 『破閑集』, 『白雲小說』, 『補閑集』, 『櫟翁稗說』등의 詩話集이다.
1) 문헌설화란?
문헌설화란 기록이 되어지는 설화를 말한다. 한국의 설화는 중세나 근대의 문헌에 한자로 기록된 문헌설화와 현재 민간에서 구전되는 구비설화로 나눌 수 있다. 문헌설화는 국가를 건국한 국조의 이야기, 그리고 고승, 명장, 명신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구
詩話》는 시평론의 한 형식적인 시화詩話의 효시이며, 또 우수한 수필집 《귀전록歸田錄》, 모란牡丹을 논한 《낙양모란기洛陽牡丹記》 등의 저서가 있다. 역사적 저술로서 《오대사기五代史記》를 편찬했고, 고고학에 관한 저술로 《집고록集古錄》 10권이 있으며, 전집 《구양문충공집歐陽文忠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