韋應物, 737~804), 맹호연(孟浩然, 689~740), 유종원(柳宗元, 773~819)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 가운데에서도 왕유는 자연시(自然詩)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그의 시는 《왕우승집(王右丞集)》으로 전해진다.
한편 그는 정건(鄭虔), 오도자(道子) 등과 함께 중국 남종화(南宗畵)의 개조(開祖)로
실려 있는데, 目錄과 대조해 보면 陳子昻, 薛稷, 儲光羲, 王維, 孟浩然의 시만 있고, 常建, 韋應物, 柳宗元 등의 시는 빠져 있다. 이 빠진 부분이 卷{1}下인 듯한데 완전히 없어졌다. 본시 卷{1}에는 初․盛唐의 작가 6명의 시 119수와 中唐의 작가 2명의 시 59수가 실려 있어야 한다. 여기에 뽑은
却說叛酋滿四, 正在窮蹙, 見楊虎狸被擒復歸, ?問他脫逃情由。
각설반추만사 정재궁촉 견양호리피금부귀 극문타탈도정유
각설하고 반란한 추장인 만사는 바로 끝까지 추격당해 양호리가 사로잡혀 다시 돌아옴을 보고 빨리 그에게 도망한 이유를 물었다.
虎狸隨口胡?, ?說官軍輜重, 盡在東山停頓, 不
귀거래사(歸去來辭)
도연명(陶淵明)
해제
진(晉)나라의 도연명이 임지(任地)인 심양도 팽택현의 영(令)을 사직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 그 결의를 술회한 귀거래사는 풀이한 대로 ‘돌아가자’, ‘돌아가자’의 의미로서 글 중 두 군데에 이 어구가 쓰여 있으며, 그 모두(冒頭)의 어구로서 제목을 삼은 것
1. 한시(漢詩)의 이해
1) 한시의 정의
한시란 한문자(漢文字)를 활용하여 창작한 시(詩)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어로 쓴 시를 영시(英詩)라 하고, 불어로 쓴 시를 불시(佛詩)라고 하듯, 지난날 동양문화권의 공통 문어(文語)였던 한문으로 쓴 시를 일반적으로 모두 한시라고 한다.
한자로 기록된 시로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