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한다. 그만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이 약간 다른 것은 다른 사람보다 부부끼리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주려고하고 때로는 나대신 결정해줄 수 있다는 것 같다.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용서하고 서로 위하는 상생의 마음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제의 증가는 사회적 병리 현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 및 가족의 문제는 그들이 속해 있는 사회의 병리적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개인 및 가족의 문제는 사회적 병리 현상의 주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가정폭력문제를 중
가정의 유지를 먼저 고려하는 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내폭력을 근절하기 어렵고 특히 가족 이데올로기가 유난히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아내폭력을 사람이 사람을 때린 폭력의 문제로 보지 않고 단순한 가정 내 문제로만 국한 될 뿐이다.
아내학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온 가정폭력의 한
가정 안에서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하고 폭력은 여하한 것이라도 일체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어 질 때 비로 가정폭력의 문제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문제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문제가 아니다. 가족은 사적인 영역으로 인
현대가족의 독특한 영역에는 편부모가족과 치매가족, 독신녀가족, 이주민가족, 마약중독가족, 가정폭력가족, 알코올중독가족, 조부모가족 등 다양하다. 문제가족들을 치유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정치, 사회, 경제발전 못지않게 가족문제도 다양하게 도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