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문화는 일단 형성되면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슬럼 가의 자녀들은 6-7세가 되면, 대개 하위문화의 기본적인 태도와 가치를 흡수하고 이후 그들은 심리적으로 일생동안 생활조건을 향상시키거나 발전을 도모하려는 기회를 가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빈곤문화의 특징
Lewis는 빈곤문화
빈곤의 여성화'라는 용어를 피어스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피어스는 한 연구에서 성인빈민의 70%이상이 여성임을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아지고 있으며 편모는 그 중에서도 빈곤에 가장 취약한 집단 중에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저소득 모자가정의 빈곤은
가정의 25%가 편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며, 편부모의 대부분(80%)은 편모에 의해 즉, 모자가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정의된 모자가정은 전통적 개념과는 달리 장기간 근로능력을 상실한 배우자를 가진 여성 및 미혼여성으로서 사실혼이 아닌 남녀관계로 자녀를 가지고 있는 여성도 포함하고 있다.
가정을 저소득 모자가정이라 한다. 여기에서 모자가정이란 여성가구주 가족, 여성세대주 가족, 편모가정, 미망인 가정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 모자복지란 이상의 모자가정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자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들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