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서 8만 명에 이르는 혼혈 아동이 자라고 있으며, 2014년이면 농촌 지역 어린이 중 약 40%가 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로 한국사회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단일민족의식이 중요시
Ⅰ. 서론
우리나라의 가족은 산업화, 정보화의 영향으로 인해 부모를 모시고 3, 4대가 함께 살던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결혼과 출산의 감소, 교육수준의 향상, 이혼의 증가 등으로 최근에는 부부중심, 모자중심의 핵가족을 비롯하여 소수인 가족으로 변화하
50배나 증가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 가족에서 8만 명에 이르는 혼혈 아동이 자라고 있으며, 2014년이면 농촌 지역 어린이 중 약 40%가 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로 한국사회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다문화사회로 가야하는가, 혹은 대한민국이 다문화주의를 정책적으로 수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한민국이 인종과 민족이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할 때 다문화사회로의 지향은 원칙적 수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 다문화주의를 국가정책
다문화가족이 늘었고, 다문화사회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제는 국제결혼을 통해서 입국하는 사람보다 고용허가제, 유학, 직업연수, 전문 인력 등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들이 다문화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행정안전부(2018)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수는 약 23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