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크게 증가했다. 1995년 기준으로 한부모 가족이 전체 인구의 7.4%(96만 가구)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IMF를 겪고 난 2005년에는 무료 전체 인구의 8.6%(137만 가구)까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으며 이혼 등으로 인해 그 비율은 지금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보건복지가족부, 2009).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상태에서 치매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는 불가능 하였으며,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관리 측면에 있어서도 사회복지적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예로부터 우리사회는 유교적 가치관에 따라 노인부양이 가족의 책임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사회가
복지정책 기조가 보수주의적 복지 이데올로기에 기초해 왔던 이유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가족에게 복지책임을 전가하여 가족이 치매노인의 보호를 전적으로 전담하도록 되어 있으며, 따라서 치매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정책, 그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제도
노인의 수 또한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과 같은 정신질병을 가진 요보호 노인에 대한 부양과 보호에 대한 부담은 장차 고령화사회에서 가장 큰 노인문제로 대두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에 대한 부양은 전적으로 가족에서 부담하는 전통이 강하였고 특히 치매노인과 같은 요보
1. 치매노인의 정의
치매란 뇌의 질환으로 생기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대개 만성적이고 진행성으로 나타나며, 기억력, 사고력, 지남력, 이해력, 계산력, 학습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고도의 뇌피질 기능의 다발성 장애라 할 수 있다. 치매가 진행되어 지적기능의 감퇴가 뚜렷해지면 매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