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한다. 그만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이 약간 다른 것은 다른 사람보다 부부끼리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주려고하고 때로는 나대신 결정해줄 수 있다는 것 같다.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용서하고 서로 위하는 상생의 마음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제의 증가는 사회적 병리 현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 및 가족의 문제는 그들이 속해 있는 사회의 병리적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개인 및 가족의 문제는 사회적 병리 현상의 주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가정폭력문제를 중
가족의 평형이 교란된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가족위기는 위기인가 아닌가의 이분 변인이지만 가족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나타내는 연속 변인이라고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를 의미하는 경우는 보통 병리가족, 부적응가족, 일탈가족이라고 부르며, 가정폭력문제나 청소년 비행 문제처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거나 ‘여자가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았을테지 남자가 그냥 때렸겠어’하는 사고방식은 이러한 언론의 황색 저널리즘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사고방식이다. 가정의 유지를 먼저 고려하는 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내폭력을 근절하기는 어렵다. 가족 이데올로기가 강
가정 안에서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하고 폭력은 여하한 것이라도 일체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어 질 때 비로 가정폭력의 문제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문제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문제가 아니다. 가족은 사적인 영역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