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의 다양한 가족들이 결혼을 통해 일반적인 가족형태로 편입한다는 점, 다양한 가족을 보여줄 때 흥미를 끌기 위한 자극적인 소재에 편중된다는 점, 드라마 속에서 ‘비정상가족’ 구성원이 스스로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 마지막으로 ‘비정상가족’ 속에서도 사회적 계급을 기
가족의 모습 속에는 큰 오빠에게서 보이는 폭력적인 남성의 모습뿐만 아니라 외할머니, 어머니, 언니에게서 찾을 수 있는 여성의 모습도 비정상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주인공의 눈에 비친 주변 여성의 모습이란 고정된 성역할 속에 갇힌 채 주체성을 상실하고 소외된 양상을 띤다. ‘나’는 이러한 불구
비정상적으로 저하 되는 증상이다. 거식증의 원인은 사회적, 심리적, 생리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관심을 끌고자 하는 동기나 너무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에 대한 반응, 또는 성장에 대한 두려움과 날씬해져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 때문이다. 거식증 환자를 보면 뼈만 앙상하게 남
. 이와 관련된 서양의 사례는 Weinberg, G. Homophobia, Human Sexuality, Guilford, The Duskin Publishing Co, 1985, p. 198-200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의 형태로 외화된다. 겉으로 드러난 범죄 역시도 큰 문제이지만 근거 없는 단순한 감정만으로 사람을 비하하고 희화화시키는 현대 사회의 관행은 반드시 불식되어야만 한다.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 안 - 자식은 내 소유물 ? ‘내 것인 너’를 위한 친밀한 폭력, 체벌?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회를 말해준다? 과보호 혹은 방임, 자식을 소유물로 대할 때 생기는 일?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불가능성에 관하여? 친권은 권리가 아니다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