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알시(干謁詩)를 써서 보내며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생활이 10년간 지속되면서 두보는 점차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였고 당시 귀족들의 사치와 민중들의 궁핍한 삶에 대하여 절감하기 시작했다.
751년, 《삼대예부》를 조정에 바쳐 인정을 받아, 755년 10월에 우위솔부 주조
* 이해와 감상
두보는 44세 되던 해 우위솔부(右衛率府)의 주조참군(胄曹參軍)이라는 관직을 얻게 된다. 그리하여 그 전에 부탁하여 둔 처자를 찾아 봉선현으로 가게 되는데 이 시는 그 과정에서 느낀 바를 적은 것이다.
첫머리에서는 벼슬길에 나서 국가와 황제에 충성하고자하는 본인의 의지를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