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사람은 출생 후부터 자연스럽게 가족을 중심으로 해서 1차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그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중심에서 2차적인 사회적 관계로 점차 확대되어 지며 또래, 지인, 이웃 등과 인간관계를 맺고 그들과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인간관계는 다양
과정에 관심을 기울였고, 그리스어로 뇌의 분리 또는 정신의 분리라는 의미를 지닌 정신분열증이란 개념을 제외하였다. 또, Bleuler는 정신분열병을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하였는데, 급성인 경우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박민석, 2011).
대게 만성화 과정을 밟는 정신분열증은 주요 정신병의 하
정신질환의 증가는 물론 기존의 정신질환자의 재발 증가 등 국민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난 ‘60년대와 ’70년대에 걸친 가족계획의 추진과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위생상태의 개선으로 저출산율․저사망율의 선진국형 인구구조로 이행되었고, 이에 따라 전염성 질환과 영
형성을 희구한다. 이에 청소년들은 정신적 의존관계에 있는 부모로부터 이탈하여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에 따른 독립된 행동을 하려 한다. 이러한 자아의식의 발달과 독립심으로 말미암아 부모에 대한 신뢰감이나 존경심이 줄고 자립적, 독립적 인간관계가 가능한 교우나 동료 집단관계를 중요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