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한자 하나보다는 그 속에 들어있는 철학과 깊이를 알려주고자 지금도 계속해서 노력한다.
다른 현장다큐를 4편이나 보았지만 허시봉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로 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나의 목표 역시 한문교사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창의적인 수업방식을 통해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이 매우 많
조성호선생님에겐 신문 속의 광고도 다 수업자료다. 아파트 광고 전단과 택리지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란 직업은 자신에게 있는 지식만을 전달하는 역할이 아니고 새로운 수업자료를 뽑아 낼 줄도 아는 창의적인 예술가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지리는 암기가 아니라는 선생님
수업이기에 의미를 분명히 알 수 있고 읽기 능력이 부족한 학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조성호선생님은 약도그리기 수업에 켈러의 ARCS이론(주의집중(attention), 관련성(relevance), 자신감(confidence), 만족감(satisfaction)을 충족시켜줌)을 적용해 학습자의
수업 시간이면 아이들과 교실 바닥에 둘러앉아서 재밌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선생님, 그리고 어느새 선생님이 읽어 주는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자들...! 이들에게 독후감 숙제를 위한 억지 책읽기나 책만 보면 졸음이 몰려온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먼 나라 이야기다. 우리 국민
문학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창작의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먼저 이 선생님의 수업방식을 설명하자면 제멋대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여 낭독을 하고, 난데없이 비디오 한편을 보여준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살았던 곳이나 창작의 배경으로 시를 좀 더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