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선생님의 수업과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 방과 후 활동을 활용하여 김은수선생님은 이러한 것들을 지도하셨다. 하지만 분명 대단하신 선생님인 것은 내가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 보이셨기 때문이다. 음악은 오선지에만 그리는 줄 알았던 나인데 김은수선생님은 도화지에다가 그것들을
공부할 때는 등장인물을 분석하고 그 소설의 기본적인 것만 알려준 후 소설 신문 만들기를 한다. 신문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은 소설을 다양한 각도로 보게 되고, 정보를 찾고, 가공을 하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이규철 선생님은 신문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은 문학의 길로 인도한다
수업이 아니라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 시점에 맞게 수업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그만큼 제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아이들의 상상을 키워주고 자신도 모르는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다양한 선택을 도와주는 데
감상문을 쓴다.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쓰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진지해진다.
선생님께서 준비하시는 인성교육은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 때는 자기 자신을 알고 2학년 때는 자기 주변을 이해하며 3학년 때는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선생님들만이 교육을 하고
선생님은 한자 하나보다는 그 속에 들어있는 철학과 깊이를 알려주고자 지금도 계속해서 노력한다.
다른 현장다큐를 4편이나 보았지만 허시봉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로 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나의 목표 역시 한문교사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창의적인 수업방식을 통해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이 매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