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도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사고’를 주로 사용하는 유형의 유아는 ‘감정’을 주로 사용하는 유형의 유아와 분명히 다를 것이다. 이렇게 개인의 의식이 분화되면서 타인과 구분되거나 개별화되는 과정을 개성화라고 하는데, 융은 이러한 개성화 과정을 통해 자아가 형성된다고 하였다.
개성화와 자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야 개별적 성격발달을 이룰 수 있다.
II. 개인무의식
경험된 것들은 소멸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아에게 인정받지 못한 경험은 자아에 인접해 있는 개인무의식(personal unconscious)에 저장된다. 개인무의식은 의식적 개성화 또는 기능과 어울리지 않는 모든 심리
성격구조에 대해 세 가지 체계인 자아(ego), 개인무의식(personal unconsciousness),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ness)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성격은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네 가지 심리적 기능이 상호작용하면서 내향성과 외향성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즉 네 가지의 심리적 기능과 두 가지의 방향
기능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기능들이 사고와 감정 그리고 감각과 직관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만약 이러한 기능들 중 어느 하나가 습관적으로 우세하게 발생한다면 결과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유형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성격은 자아와 개인무의식 그리고 집단 무의식의 세 가지로 분리되어
성격이 자아, 개인적 무의식, 집단적 무의식의 세 가지의 기본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1. 자아
자아는 의식적인 마음이며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네 가지 심리기능의 적용을 통해 성장한다. 이것은 '나'를 대표하며 어느 기능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다라 기본적인 성격이 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