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은 553페이지에서 658페이지까지(전체106페이지)인데 비해,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 교회론]은 387페이지에 달한다. 벌콥의 [종말론]은 622페이지에서 738페이지까지(전체 77페이지)인데 비해,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 내세론]은 373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다. 전체적으로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는 총 5편의 소논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조직신학자 박형룡박사의 신학과 사상
박형룡 박사의 신학은 구 프린스톤 신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일제 하 식민지 통치하에서 한민족의 교육과 개화에 힘썼던 평양 숭실 전문학교에서 시작하여 중국의 금릉대학을 졸업하고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운동에 대하여 무엇이 신학적으로 옳고 그른 것인지에 대한 평가를 내려할 시점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것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대교회의 모습 속에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개혁주의적 교회연합과 통일성의 진정한 의미와 근거가 절실히 필요함을 요청받고 있다.
Ⅰ. 서 론
교회에 대한 메이천의 시각은 일부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재세례파나 독립 교회파의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분의 관점은 신실한 개혁주의와 장로교 신학자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교회론을 포함한 그분의 신학적인 시각은 주로 프린스톤 신학의 직,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개혁이후의 교회관
⑴ 두 원리에 의한 관계 끊음
① 형식적 원리 -- 성경의 권위 - 성경의 기초가 없는 교리들의 기각
② 실질적 원리 -- 이신칭의 교리 - 교회 중보의 부정
⑵ 로마의 교회관에 대한 저항
⑶ 두 파의 교회관
① 루터파 - 만인제사장직 강조 : 교회의 통일성을 주장하였으나, 교회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