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있다. 그럼으로써 기존의 것에 새롭게 질서를 부여해감과 동시에 거기에 악센트를 주면서 장소의 특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건축은 항상 자체의 성장기반인 토지의 신을 인식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건축은 이미 2차원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니며, 그 주위를 경유하여 내부로 들어가면서 얻어지는
건축가라는 평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건축에 있어서 다양한 내용을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을 예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이 글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 물론 그의 요소는 그대로 나의 철학에 담길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논리적인 철학적 방법론은 존경한다. 그와 내가 속한 문화의 차이는 다르고
데, 제이코브는 이를 "카프카적인 흐릿한 분위기이다"라고 묘사하고 있다. 젱크스는 이를 피라네시적이고 격정에 차있는 공간이라고 부른다. 제이코버스(1966)는 내부공간을 페르세폴리스 왕궁의 대 알현실과 비교하고 있다. 르꼬르뷔제는 이건물의 외부공간을 `포럼`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담화와 휴
르 꼬르 뷔제
근대 건축가로서 1887년에 태어나 1965년에 사망한 르꼬르뷔제는 오늘날의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건축가이다. 그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산업혁명, 주택부족 문제 등과 같은 근대 사회의 잠재적 문제들을 건축가로서 건축적으로 해결하고 개혁하고자 했다.
근대사회에 걸맞게 전
*르꼬르뷔제의 건축적 개념
건축형태의 근원으로서 르꼬르뷔제가 응용하고 있는 공간관은 큐비즘과 미래주의에 영향받은 것으로, 사물에 일반적 관심을 던져준 큐비스트들과 공간을 인접한 대상물들이 침투하는 영역으로 미래주의자들의 공간개념이 르꼬르뷔제에 의해 건축적으로 형상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