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등 3종족이 벌이는 전투를 지휘 감독하는 게이머는 이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전략게임의 경우 대개 종족간의 게임플레이와 스타일이 거의 흡사하여 1가지 종족만 해보면 나머지 종족으로는 쉽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던 기존의 게임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는 각 종족의 개성이
팀을 통해 선수 관리에 있어 장단점을 분석해보고, 감독입장에서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또한 프로게이머 육성에 있어 부딪히게 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해 본다. 그리고 바람직한 구단의 조직구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본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출시된 게임이지만, 2008년 현재도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대한민국에 PC방을 퍼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스타크래프트 리그인 KPGL이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널리 활성화
게임들이 새로이 만들어지고 소개되는 가운데에서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 처음 출시된 때의 10, 20대들이 지금도 꾸준히 스타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출시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접한 사람뿐만 아니라 2006년에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접하고 프로게이머가 된 사례 프로게이머 이
크래프트’라는 게임 덕분이다. 지난 9년 동안 국내 최고 인기게임으로 군림해온 이 게임은 ‘e-sports' 즉, 프로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게임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크게 높였다. 단일 경기 10만 관중시대를 열며 일반 프로 스포츠를 능가하는 동원력을 확인시켜준 프로게임은 프로게이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