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들은 한국 사회와 가족관계에서의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다수이다. 대부분 못사는 나라에서의 삶을 버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국적취득을 위해 심각한 가정폭력을 견뎌야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언어문제 및 문화적 차이,
이주노동자와 막 한국에 발을 딛기 시작한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였다. 이주노동자(설동훈 1999)와 국제결혼이주여성(강유진 1999; 이수자 2004; 신란희 2005; 오성배 2005; 이혜경 2005; 김민정 외 2006; 김현미 2006), 북한 이탈주민(윤인진 2000) 등 한국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문제제기는 지속적으
국적이탈 및 상실자가 많아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108,973명의 인구가 유출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전망은 ‘국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주고 한국사회의 낮은 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며 가족을 돌볼 ‘권리 없는 여성’이
대한 정보 및 인식 부족이다. 결혼정보소개소에서는 남편이 돈을 많이 벌고 직업이 좋은 사람으로 소개하고,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포장을 한체 소개되지만 실제는 농부이거나, 알콜중독자이거나, 시부모를 부양하고 때에 따라서는 이주여성자가 돈을 벌어야하는 등의 현실이다. 둘째, 상황에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Ⅱ. 결혼이주여성의 현황과 실태
1.이주여성결혼이민자
1) 한국사회에서의 국제결혼의 실태
(1) 국제결혼추이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무렵부터 국제결혼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후 이주노동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