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O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SM 소속 연예인을 내세운 마케팅을 행하고 있으며 현재 슈퍼주니어와 f(x)가 모델로 계속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SM 소속 연예인들이 SPAO의 제품 기획, 그들의 이름을 딴 상품 전개, 팬 사인회등 적극 홍보함으로서 SPAO는 그들의 K팝 이미지를 통하여 브랜드
SPAO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모기업인 이랜드가 가지고 있는 국내 인지도에 있다. 현재 국내 의류시장은 기존 캐주얼 브랜드 중심에서 SPA의류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정점에는 유니클로 같은 외국 SPA브랜드가 위치해 있었다. 이렇듯 국내시장을 해외기업이 선점한 상황에서 SPAO의
Ⅰ. 전략적 이슈
- SPA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감소로 국내 패션 업계는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SPA브랜드들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2008년 5천억원에 불과했던 SPA시장 규모는 2013년 3조원으로 6배나 증가하였고, 전문
못 팔았다.’는 패션 비즈니스에서 근절될 수 없는 숙명적인 문제인, 재고와 판매기회의 로스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한 신업태로, 종래까지 단절되었던 업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재설계함으로, 기획에서 생산, 점포까지 하나로 묶어주는 프로세스 혁신 전략으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경영권 승계에 휘둘인 M&A로 중장기 플랜 순조롭지 않음
에잇세컨즈를 전개한 자회사 개 미플러스에 2011년 6월 300억 원을 증자한 데 이어 2013년 2월 300억 원을 추 가로 출자했으나 결국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013년 6월 합병 결정을 내 렸다. 2013년 2분기 패션부문이 영업손실 55억 원으로 적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