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기록의 내용은 조금씩 달라지고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불교의 여러 종파들은 이 제각기 다른 대장경이 기록으로 남겨졌으며 대표적인 것이 지금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된 Tripitaka이다.
차츰 여러 종파의 인도불교는 소승
인쇄는 인류문화를 보존하고 계승시킴은 물론 문화발달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생산하고 전파함으로써 인류문화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해왔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모든 기록을 필사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지식과 정보의 양이 한정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소수의 특권층만 향유할 수 있
크고 작은 대장경이 산발적으로 편찬되었다. 한편 한문 문화권에서는 중국에서 북송칙판대장경이 최초로 편찬되었다. 이 밖에도 몽골대장경, 티벳대장경, 서하판대장경 등이 각지에서 편찬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초조고려대장경, 교장, 팔만대장경 등이 고려 대에 집중적으로 편찬 되었다.
대장경 조판 등 국가적 불교사업을 추진하였다.
고려 초기 불교의 종파는 5교(五敎 : 敎宗)와 9산(九山 : 禪宗)이 양립, 존재하면서 대립 침체된 상태에 있었다. 당시의 고승으로는 균여대사(均如大師) ·혜거(惠居) ·탄문(坦文) ·제관(諦觀) ·의통(義通)이 있고 그들의 활약이 컸다. 이때 제관은 오월(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2009년 7월 30일에는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7년의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2001년의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 그리고 2007년의 해인사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의궤와 함께 총 7건의 세계기록유산도 보유하게 되었다.